[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제주SK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3000명에게 초대장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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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SK |
제주는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제주는 후원사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날을 ‘2025 어린이날 제주삼다수 키즈 데이’로 지정하고 어린이 3000명을 무료로 초대한다. 제주 구단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있다. 제주는 경기 당일 어린이 직업 체험 이벤트를 통해 장내 아나운서, 대기심, 영상 PD, 기자 등 축구와 관련한 다양한 직업을 보고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 외에도 도내 마스코트 13명이 모이는 ‘마스코트 모두 모여라’, 옥스퍼드 블록을 주는 삼다수 페트병 4종 게임, 해군·해병대·소방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제주 관계자는 “‘2025 어린이날 제주삼다수 키즈데이’도 상생 활동의 일환”이라며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축구라는 매개체로 연고지에 대한 애정을 키울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