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카지노(순매출)와 호텔(별도 기준) 양대 부문에서 6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 늘어난 수치로, 올 4월부터 3개월 연속 6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카지노 부문의 6월 순매출은 487억2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1% 올랐다. 이용객(6만1146명)과 테이블 드롭액(2245억8500만 원)도 각각 18.7%, 2.5% 증가했다.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6월 매출은 152억93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한 달 동안 총 4만3218실을 판매하며 객실이용률 90%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숙 비율은 78.2%였으며, 카지노 고객이 사용하는 객실은 일평균 833실로 전체 객실의 52.1%를 차지했다.이에 따라 카지노 2분기 순매출은 1470억8800만 원으로 전년(1100억3800만 원) 대비 33.7% 증가했다.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3분기와 4분기를 모두 넘어섰다.
분기 이용객 수는 18만287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늘었다. 테이블 드롭액은 6374억9800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분기 평균 홀드율은 22.1%로 전년 동기(17.4%) 대비 4.7%포인트 올랐다. 방문객이 늘면서 일평균 오픈 테이블 수가 늘어난 데다 장기 체류 고객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분기 호텔 매출은 454억7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판매 객실 수는 12만8600실로 평균 객실이용률(OCC) 88.3%를 달성했다. 특히 전체 판매 객실 중 외국인 투숙 비율이 77.3%에 달했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의 분기 실적 외에도 여행 부문의 크루즈선 운항 실적이 2분기에 함께 반영되는 만큼 상반기는 물론 연간 실적 또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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