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비주얼과 가성비로 인기를 끌며 지난 여름 메가커피 아르바이트생들을 '멘붕'에 빠뜨린 팥빙이 돌아온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내일부터 메가커피 알바생 곡소리 예정'이라는 관측과 "메가커피 팥빙&망빙 4월 30일 재출시"라는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메가커피에 따르면 30일부터 팥빙과 망빙 메뉴가 다시 선보여진다.
지난해 '메가베리 아사이볼'로 시작된 컵디저트는 팥빙 말빙으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받았다.
'1인 컵빙수'인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는 출시 한 달 만에 120만개 판매를 기록, 누적 판매량 900만개 돌파라는 신기록까지 세웠다. 당시 밀려드는 손님 탓에 온라인상에선 "타사 컵빙수가 더 맛있으니 거길 가라"며 방문을 막으려는 알바생들의 호소가 이어질 정도였다.
메가커피 아르바이트생으로 체험에 나선 워크맨 딘딘은 "다 팔빙수밖에 안 시킨다"면서 절규하고 "이거 인스타에서 대란이다 이랬을때 알바생들 진짜 열받았겠다"며 공감했다.
딘딘은 밀려드는 주문에 몸살을 앓으면서 "팥빙 그냥 재료 소진이라 그럼 안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문가들은 이번 흥행을 단순한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고물가 시대를 돌파하는 새로운 해법으로 봤다. 원재료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진 상황에서 무리한 가격 인상 대신, 작은 사이즈를 합리적 가격대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했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이디야커피, 컴포즈커피 등 주요 프랜차이즈도 올해 여름 컵빙수 시장에 속속 진입하며 매출 확대에 성공했다.
디저트 카페 브랜드에서 과일 및 초코 빙수를 즐기려면 가격이 1만5000원부터 최대 2만2000원에 달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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