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스페인 페스티벌 ‘간판’으로…유럽 3개 축제 휩쓸었다

2 hours ago 2

걸그룹 블랭핑크의 제니.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제공

걸그룹 블랭핑크의 제니.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제공
블랙핑크 제니가 스페인 대형 음악 축제 ‘매드 쿨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K팝 팬을 대상으로 한 단독 공연이 아닌 대형 페스티벌에서 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나서는 것이다.

제니는 9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6 매드 쿨 페스티벌’에서 ‘만트라’, ‘엑스트라L’, ‘라이크 제니’ 등 퍼포먼스 중심의 곡과 ‘핸드바스’, ‘서울 시티’ 등 감성적인 곡을 선보였다.

걸그룹 블랭핑크의 제니.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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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을 맞은 매드 쿨 페스티벌은 록과 인디, 팝, 일렉트로닉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유럽 대표 여름 축제다. 올해는 플로렌스 앤드 더 머신, 트웬티 원 파일럿츠, 로드, 찰리 푸스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K팝 가수로는 유일하게 주요 라인업에 포함됐다.

걸그룹 블랭핑크의 제니.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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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앞서 덴마크 로스킬데 페스티벌과 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에도 잇달아 출연했다. 로스킬데 공식 라인업에서도 고릴라즈, 더 큐어, 자라 라슨 등과 함께 주요 출연진으로 소개됐다.

유럽 3개 축제에서 연속으로 핵심 무대를 맡은 것은 K팝의 해외 활동 무대가 음악방송과 월드투어를 넘어 세계 페스티벌 시장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신호기도 하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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