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값에 안 팔리는 다세대주택, 다가구 ‘한 채’로 바꿔 몸값 높인다

4 weeks ago 41

부동산 > 투자 상품 제값에 안 팔리는 다세대주택, 다가구 ‘한 채’로 바꿔 몸값 높인다 다세대, 세금부담에 매각 난항다가구 전환 통해 유동 자산화내달 매경부동산사업단 세미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전경. 매경DB 부동산 거래 침체가 길어지면서 보유한 건물을 제값에 팔지 못해 고심하는 건물주가 늘고 있다. 특히 다세대주택을 통으로 보유한 소유주는 다주택자로 분류돼 보유세 부담이 큰 데다 호실별로 등기가 쪼개져 있어 통매각마저 쉽지 않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이런 가운데 매경부동산사업단은 다음달 24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죽은 건물 살리기’ 3차 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다세대→다가구 재편과 밸류업·매각 전략’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세대주택을 다가구주택으로 재편해 매각 가치를 끌어올리는 방안을 다룬다. 다세대를 통으로 보유하면 다주택 중과 리스크가 매수자에게 그대로 넘어가고 쪼개진 등기 구조 탓에 통건물로서의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기도 어렵다. 반면 다가구로 재편하면 건물 전체가 단독주택 한 채로 정리돼 세금 구조가 달라지고 통매각이 가능한 자산으로 다시 설계된다.건축법상 전 층을 다가구로 바꾸기 어려운 건물의 해법도 소개한다. 일부 층을 근린생활시설로 재구성해 주거와 상업 수익이 결합한 형태로 건물 가치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차·용도·임대차 쟁점도 함께 짚는다.강의는 세금·건축·매각을 따로 접근하지 않고 하나의 전략으로 묶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무사는 세금만, 건축사는 건물만, 중개사는 매각만 볼 뿐 전체 그림을 그려주는 곳이 없다는 건물주들의 불만을 겨냥한 구성이다. 총 2시간30분 동안 김윤희 매경부동산사업단 부대표가 ‘다세대→다가구 재편과 밸류업·매각 전략’을 강의하고, 이어 세무사가 전환에 따른 세무 이슈와 절세 설계를, 건축사가 용도전환과 근생 재구성의 건축 실무를 설명한다.김 부대표는 “건물이 안 팔리는 것은 시장 탓만이 아니라 팔리는 상태로 정리되지 않은 탓인 경우가 많다”며 “세금과 건축, 임대와 매각을 하나로 꿰어 건물을 다시 설계하는 것이 제값 매각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죽은 건물 살리기’는 공실이거나 활용도가 떨어진 상업용 부동산을 운영과 매각 관점에서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세미나 시리즈다. 이번 세미나는 건물주와 상가 소유주는 물론이고 자산 리모델링과 밸류업에 관심 있는 예비 임대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