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뭉쳐 스타트업에 대한 대출과 투자를 확대한다. 기업은행은 중·저신용자에게 4.9% 단일 금리를 적용하는 포용대출 상품도 출시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과 신보는 오는 8월 '스타트업 빌드업 보증부대출 상품'을 신설한다. 그간 대출·보증이 어려웠던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에 자금 조달과 신용도 상향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구체적으로 1년 차 스타트업에 최대 1억원을 보증한다. 대출 금리도 최고 1.2%포인트를 감면해준다. 2년 차에 접어들면 보증한도를 2억원으로 늘리고 금리도 최고 1.5%포인트 감면해준다. 보증료율도 우대한다.
이후 3년이 지나 스타트업이 안착 단계에 접어들면 한국산업은행 등과도 연계해 성장 단계별로 200억원 안팎의 투자 지원에 나선다. 정책금융기관들이 모인 협의회에선 스케일업 펀드를 만들어 협업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산업은행의 초기 스타트업 보육 센터인 'KDB 넥스트원'은 광주에 이어 올해 하반기 대구 등에도 신설한다.
정책금융기관들은 올해 하반기 포용금융 상품도 확대한다. 기업은행은 신용도와 무관하게 4.9% 단일 금리를 적용하는 'IBK 착한금리 포용대출' 상품을 조만간 선보인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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