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언더커버’ 심사위원과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ENA) |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는 원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새로운 음악 트렌드로 자리잡은 ‘커버(COVER)’ 인플루언서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커버’가 단순히 남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넘어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SNS를 장악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출연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언더커버’ 측은 2025년 1월 12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을 확정하고 커버 인플루언서들을 심사할 ‘톱 리스너’ 정재형, 박정현, 이석훈, 권은비, 그루비룸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각 분야의 ‘탑티어’ 뮤지션들인 만큼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음악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평가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재형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천재 뮤지션’답게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정곡을 찌르는 심사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독보적인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반박불가 레전드 R&B 여제’로 불리는 박정현은 특유의 순수한 매력은 물론 날카로운 심사평까지 ‘음악에 진심’인 모습을 예고한다.
(사진=ENA) |
목소리만으로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명품 발라더’ 이석훈은 섬세하면서도 감정에 솔직한 심사로 ‘리액션 장인’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퍼포먼스와 비주얼, 가창력까지 모두 갖춘 권은비는 ‘언더커버’를 통해 ‘대세 아티스트’의 매력을 드러낼 예정. 마지막으로 감각적인 음악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그루비룸은 ‘쇼 미 더 머니9’, ‘쇼 미 더 머니11’, ‘고등래퍼3’ 등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는 만큼 노련함이 돋보이는 심사평을 예고한다. 노래, 퍼포먼스, 프로듀싱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올라운더 ‘톱 리스너‘들의 참여가 ‘언더커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속에는 ‘언더커버’를 이끌 정재형, 박정현, 이석훈, 권은비, 그루비룸을 비롯해 ‘언더커버’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많은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출연을 알렸다.
팔로워 1800만명을 보유한 SNS 스타, 글로벌 팝스타들의 러브콜을 받은 누적 조회수 40억 뷰의 주인공과 쓰복만, 그렉 등 강한 파급력을 지닌 파워 인플루언서, 그리고 배우 고규필 아내, ‘언더커버’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아이돌 그룹 라이즈 소희의 ‘그녀’까지 상상 이상의 커버 인플루언서들이 ‘언더커버’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음악을 하기 위해 긴 공백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온 투개월 도대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려 15년만에 무대에 올라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는 도대윤의 모습에 함께 경쟁하는 참가자들도 눈물을 훔쳐 본방송에서 보여줄 도대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무대에 열광하는 심사위원들의 모습 역시 ‘언더커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상으로 접했던 분들의 진짜 라이브는 어떨까?”라면서 의심과 기대를 드러낸 이석훈은 “너 진짜 짱”이라면서 감탄하고, 엄지를 추켜세우는 정재형, 또 누군가의 무대에 리스너들 모두가 기립박수까지 보내 기대감을 높인다.
‘언더커버’는 오는 2025년 1월 1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