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교수, 섭외 거절하더니 ‘유퀴즈’ 출격…유재석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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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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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65세 정일영 교수가 예측할 수 없는 입담으로 유재석의 토크 포기 선언까지 끌어낸다.

15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1회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일영 교수를 비롯해 형사 손희민, 티빙 야구 해설위원 황재균·윤석민·정근우·이택근, 가수 이소라가 출연한다.

정일영 교수는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생 선배’로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어 교수다. 2년 전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에서 “빠뜨롱 나와”라는 한마디로 화제를 모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날 그는 등장부터 거침없는 말솜씨와 예상하기 어려운 답변으로 웃음을 안긴다. 앞서 “‘유 퀴즈’ 섭외가 와도 나가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실제 연락을 받은 뒤 곧바로 출연을 결정한 사연도 공개한다.

‘침착맨이 낳은 예능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과정도 들려준다. 정일영 교수의 입담이 계속되자 유재석은 당황한 끝에 “각자 갈 길 가자”고 말하며 사상 첫 토크 포기를 선언할 예정이다.

30년 동안 시간강사로 일한 끝에 모교인 인하대학교 초빙교수가 된 인생 역전 과정도 공개한다. 오랜 시간 교수의 꿈을 놓지 않았던 그는 12년간 EBS 강사로 살아남기 위해 노래와 춤까지 선보였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불안감 속에서 공황장애를 겪었던 사연도 밝힌다. 그는 “늘 부정적이었다. 해도 되는 게 없었다”며 주목받지 못했던 과거를 돌아본다.

평범한 시간강사에서 하루아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뒤 달라진 일상도 전한다. 특히 97세 노모에게 가장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었다는 진심을 꺼내며 뭉클함을 더한다.

정일영 교수의 인생 반전 이야기와 유재석마저 당황하게 만든 예측 불가 입담은 15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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