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 35명이 민선 9기 시장 공약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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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배심원단 28일부터 활동 전북 정읍시가 민선 9기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발족한 주민 배심원제 참여자들이 지난 21일 첫 회의에서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는 민선 9기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사업을 검토하는 주민 배심원제를 가동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민 배심원제는 시민이 공약 이행 과정을 직접 살피고, 여건 변화 등으로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다. 행정 판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약의 적절성과 실현 가능성을 확인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정읍시는 설명했다. 정읍시는 주민 배심원제 참여자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응답전화(ARS)와 누리집 신청을 병행해 성별·나이·지역별로 35명의 배심원을 선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21일 첫 회의를 열고 공약을 분야별로 살펴볼 조를 편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심의 절차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본격적인 활동은 28일부터 진행된다. 배심원단은 담당 부서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질의와 토론을 벌인다. 이어 9월 11일에는 조별 토론과 전체 투표를 거쳐 권고안을 확정한다. 정읍시는 주민배심원단이 도출한 권고안을 민선 9기 공약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그 처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유호연 정읍시 부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추진 과정을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심원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수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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