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털털한 일상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정은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정은지는 부스스한 머리로 작업실에서 일어났다. 정은지는 솔로 컴백, 콘서트 준비로 작업실에서 밤을 새우는 경우가 많았다. 작업실에는 각종 생필품과 비상식량, 화장품들이 가득했다.

정은지는 작업실 죽순이라는 별명에 대해 "집 아니면 작업실에만 있는다"라며 "1층에 밥집, 카페, 편의점도 있어서 나갈 이유가 없는 제2의 집이다"라고 말했다.
정은지의 매니저는 "사적으로 안 지 7년 됐다. 2020년에 라디오 때문에 6개월 정도 현장 지원을 했다. 끝난 뒤 사적으로 친한 언니, 동생 사이로 지냈다. 처음에는 은지 씨가 연예인이다 보니 제가 먼저 연락하기가 조심스러웠다. 그런데 저도 울산에서 올라와서 혼자 지내고 있다 보니 은지 씨가 밥은 먹었는지 잠은 잤는지 더 끌어내 줬다"라고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이후에 전담 매니저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2년 정도 이야기했다. 마지막까지도 거절했다. 친한 동생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컸다. 그 부분에 있어서 은지 씨가 '나는 그럴 일이 없다. 걱정하지 마라'고 했고 확신을 가졌다. 이제는 365일 중 380일을 본다고 할 정도의 관계다"라고 덧붙였다.
수건과 칫솔을 챙겨서 건물 공용 화장실로 간 정은지는 익숙하게 양치를 시작했다. 유병재는 "예전에 저 고시원 살았을 때 모습 같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정은지는 시원하게 세수까지 하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정은지는 "이렇게 털털한데 청순돌 에이핑크로 힘들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정말 많이 힘들었고 행동에 있어서 혼날 때도 많았다. 고향 친구들이 데뷔하고 저 너무 재수 없게 굴면 학교 생활할 때 사진들을 올린다고 했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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