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AOSEF 총회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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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0 10:29 수정2026.04.20 10:29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뉴스1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뉴스1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오는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거래소연맹(AOS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20일 출국했다.

AOSEF는 아시아 지역 거래소의 협력과 정보 교류 확대 등을 위해 1982년 설립됐다. 현재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 13개국 17개 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이번 총회에서 홍콩거래소(HKEX), 일본거래소(JPX), 상해·선전거래소(SSE·SZSE)등 아시아 주요 거래소 대표들과 자본시장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거래소의 역할과 투자자 기반 확대 및 시장 인프라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에 앞서 정 이사장은 오는 21일 홍콩에서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증시 글로벌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상법·세법 개정 내용과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투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시장 인프라 개선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오는 23일 기술·혁신기업 중심의 시장을 운영하는 선전거래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리 지준(Jizun Li) 선전거래소 총경리(CEO)를 만나 협력 방안과 자본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 및 시장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정 이사장은 "아시아 주요 거래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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