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앓아 문장력 뒤처져”…아이유에 악플 단 30대 여성 구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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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관련된 악성 댓글을 단 30대 여성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할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해당 여성은 2022년 4월 10일 아이유의 여러 부분을 비하하는 댓글 4건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다음 달 3일 이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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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 [사진 출처 = MK스포츠]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 [사진 출처 = MK스포츠]

검찰이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 관련 게시물에 악성 댓글을 달았던 30대 여성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26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부장판사 이경선)은 지난 15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했다. 검찰은 이날 김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2022년 4월10일 아이유의 의상·노래실력·발언 등을 깎아내리는 댓글 4건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단순 기호를 말한 것뿐이다”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문장력이 뒤처진다. 구제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사실에 근거해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불쾌하거나 모욕적인 표현이 있지만 모욕죄가 성립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김씨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3일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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