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열단 활동’ 구글 검색 보니…‘윤봉길’ 이름에 ‘윤석열’ 사진

3 hours ago 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본문의 핵심만 제공하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에 '의열단 활동'을 검색하면 나오는 독립운동가들의 사진 중 윤봉길 의사의 사진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진으로 잘못 올라가 있음

이를 발견한 한 네티즌이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이 사실을 알리며 '윤봉길 의사 모욕하는 구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림

현재 해당 이미지를 누르면 윤봉길 의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진이 나오지만, 작은 검색어 사진에는 여전히 윤 대통령의 얼굴이 있음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의열단 활동을 검색 후 첫 페이지 가장 아래 관련 검색어를 보면, 윤봉길 의사의 이름이 적혀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사진이 들어가 있다. [사진 = 구글 검색창 갈무리]

구글에서 의열단 활동을 검색 후 첫 페이지 가장 아래 관련 검색어를 보면, 윤봉길 의사의 이름이 적혀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사진이 들어가 있다. [사진 = 구글 검색창 갈무리]

세계 최대 검색사이트 구글에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이름에 엉뚱하게 윤석열 대통령의 사진이 올라와 있어 논란이다.

의열단은 1919년 만주에서 설립된 항일무장 독립운동단체다. 당시 김원봉이 단장을 맡았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윤봉길 의사 모욕하는 구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A씨는 구글에 ‘의열단 활동’이라고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로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이 나오는데 그 중 윤봉길 의사의 사진이 윤 대통령으로 바뀌어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글에 의열단 활동을 검색해 첫 페이지 가장 아래로 내려가면 관련 검색어로 김원봉·김상옥·이봉창·김구·김익상 등 독립운동가들의 얼굴과 이름이 나온다.

세 번째 검색어에 윤봉길 의사의 이름이 적혀있지만, 윤 대통령의 사진이 들어가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이미지를 누르면 윤봉길 의사 검색창으로 넘어가고 윤봉길 의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진이 나온다. 그러나 작은 검색어 사진에는 여전히 윤 대통령 얼굴이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