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8년 전 통편집 흑역사 설욕…걸그룹 안무 완벽 카피 (라스)

5 hours ago 3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정승환이 8년 만에 다시 찾은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통편집의 아쉬움을 털어놓으며 색다른 예능감을 펼친다. 감성 발라더 이미지와는 상반된 춤과 개인기를 잇달아 선보이며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정민, 김영광, 이승우, 정승환이 함께하는 ‘이젠 눈물을 거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정승환은 첫 출연 당시의 비하인드를 비롯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특히 그는 약 8년 전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했을 당시 준비했던 무대와 개인기가 모두 편집되는 바람에 방송에서는 웃고 있는 모습만 남았다고 회상한다. 이에 “오늘이 사실상 첫 출연이나 다름없다”는 말로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출연에서는 당시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로 한층 여유로운 입담을 펼친다. 차분한 발라더의 모습 대신 유쾌한 예능 캐릭터를 앞세워 색다른 분위기를 이끈다.

정승환은 소속사 연습생 시절 보컬뿐 아니라 춤 수업도 꾸준히 받았던 이력도 공개한다. 발라드 가수들이 많은 환경에서도 2~3년 동안 춤 연습을 병행했다는 이야기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아이브와 에스파, 아일릿의 대표 안무를 연달아 소화하며 예상 밖의 무대를 선보인다. 진지한 표정으로 걸그룹 댄스를 이어가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오랜 시간 갈고닦은 개인기도 빠지지 않는다. 손가락 주름으로 물건을 집는 묘기부터 병아리 소리를 흉내 내는 성대모사, 인간 눈사람을 표현하는 독특한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개인기를 연이어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상치 못한 활약이 이어지자 MC들과 출연진 역시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주던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유쾌한 면모가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승환은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4’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이 바보야’,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다양한 공연과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반전 매력을 담은 ‘라디오스타’는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