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달말에 대미 투자 첫 송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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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투자금 22억달러 안팎 검토 웨스팅하우스 지분 일부 인수 협의 지난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때 이재명 대통령이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튀르키예 대통령 내외 주최 공식 환영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는 모습. 2026.7.8 사진공동취재단 정부가 조만간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등 추진 계획을 발표한 뒤 이달 말 첫 투자금을 미국에 송금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내용이 담긴 원전 프레임워크 서명도 준비하고 있다. 8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1호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낙점한 약 223억 달러(약 30조 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 등이 담긴 양해각서(MOU)를 이르면 18일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29, 30일경 일부 투자금을 미국에 송금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올해 투자금으로 22억 달러 안팎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양국 정상이 합의한 조인트팩트시트(JFS)에는 한국이 대미 투자 규모를 2000억 달러로 하고 10년에 걸쳐 연 200억 달러 한도 내 분할 투자하는 내용이 담겼다. 올해는 초기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우선 조달하고, 내년부터는 최대 200억 달러 한도에서 투자 집행에 나서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미국에 원전 8기를 짓는 1200억 달러(약 161조 원) 규모의 원전 프로젝트를 후속 투자 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이승우 기자 suwoong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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