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심히 훈련했는데...결과 아쉬워” 2위 놓친 파라과이, 미드필더 고메즈의 아쉬움 [WC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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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훈련했는데...결과 아쉬워” 2위 놓친 파라과이, 미드필더 고메즈의 아쉬움 [WC 현장인터뷰]

입력 : 2026.06.26 15:47

파라과이 대표팀 미드필더 디에고 고메즈는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고메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D조 예선 최종전 호주와 경기를 0-0으로 비긴 뒤 믹스드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왔는데 오늘은 그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 2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날 호주를 반드시 이겨야 했던 파라과이는 점유율에서 42%-46%(경합 12%), 슈팅 수 7-12로 경기 내용에서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준 끝에 0-0으로 비겼다.

디에고 고메즈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美 산타클라라)= 김재호 특파원

디에고 고메즈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美 산타클라라)= 김재호 특파원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호주와 동률이 됐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3위가 됐다. 32강 진출은 유력한 상태다.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2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던 그는 “호주가 까다로운 상대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우리와 비슷하게 수비가 탄탄한 팀”이라며 상대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이어 “이번주 정말 열심히 훈련했는데 말씀드렸듯 결과는 아쉽다. 개선할 점이 많으니 잘 쉬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디에고 고메즈는 경고누적으로 32강에 나오지 못한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디에고 고메즈는 경고누적으로 32강에 나오지 못한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파라과이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승점 4점이기에 32강 진출이 유력한 상태. 그는 “다음 경기를 생각하고 있고, 그 경기에 대비해 최선을 다해 훈련할 것이다. 상대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잘 풀리지 않은 부분은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쉽게도 이날 경고카드를 받은 그는 경고 누적으로 32강에 나올 수 없게됐다. 그는 “어디에 있든 팀을 응원할 것”이라며 아쉬움을 달랬다.

[산타클라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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