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한양’의 두 주인공이 말하는 로맨스 케미
채널A의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이 회를 거듭하면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를 이끌어나가는 배우 배인혁(무영군 이은/이은호 역)과 김지은(홍덕수/홍재은 역)이 둘의 환상적인 로맨스 케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퓨전 사극 드라마인 체크인 한양은 조선의 호텔인 객주 ‘용천루’에 입사한 조선시대 젊은이들의 성장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배인혁과 김지은은 각자의 목표를 갖고 각각 신분과 성별을 숨긴 채 용천루에 입사하는 조선의 꽃청춘을 연기했다. 배인혁은 극중에서 왕자 신분을 감추고 용천루에 들어가고, 김지은은 모종의 이유로 남장여자로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서로의 진짜 정체를 모르면서도 둘은 서로에게 이끌리는 것.
김지은은 극 중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두 인물의 가면과도 같은 ‘이은호와 홍덕수’는 서로가 신경 쓰이는 수준의 관계이지만 두 인물의 진짜 내면인 ‘이은과 홍재온’은 이성으로 서로 관심을 갖는 관계”라면서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둘의 관계가 변화될 것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인혁은 “김지은 배우와 함께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나누며 촬영을 재밌게 했다”면서 “두 인물의 변화하는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배인혁, 김지은의 열정을 바탕으로 완성된 청춘 로맨스 ‘체크인 한양’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채널A에서 방영된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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