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후배 배성재에 제대로 혼쭐 ‘참교육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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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를 앞두고 배성재, 정우영에게 혹독한 캐스터 교육을 받는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포츠 캐스터로 나서는 전현무를 위해 배성재와 정우영이 직접 중계 노하우를 전수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SBS 중계보호국’ 감독관으로 변신해 전현무의 중계를 지켜보며 기본기부터 하나씩 짚었다.

자신만만하게 중계를 시작한 전현무는 “재미만 있으면 됐지~”라고 말했지만, 곧바로 후배들의 지적 세례를 받았다. 배성재와 정우영은 “친절한 상황 설명이 먼저입니다”라고 조언하는가 하면 “더 크게”, “자막 읽어”, “화면을 놓치면 안 된다니까?”라며 쉴 틈 없이 주문을 쏟아냈다.

감정을 끌어올려 경기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라는 요구도 이어졌다. 특히 배성재와 정우영은 직접 중계 시범까지 보이며 베테랑 캐스터의 노하우를 보여줬다.

평소 방송에서 후배들을 이끌던 전현무가 이번에는 배성재와 정우영에게 제대로 ‘참교육’을 받는 상황이 펼쳐진 셈. 계속되는 지적과 높아지는 교육 강도에 전현무는 결국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외치며 힘겨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첫 중계에 나서는 전현무를 위해 마련됐다. 예능 MC로 다양한 생방송 경험을 쌓아온 그가 실제 스포츠 중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10일 오후 3시 30분에는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남자 농구 A조 조별리그가 생중계된다.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16일간 열린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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