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홍주연 두고 왕종근 子 견제…"긴장된다"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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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홍주연과의 열애설을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진품명품’의 새 MC를 맡은 홍주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홍주연의 모습을 보며 미소를 참지 못했다. 이를 보던 김숙은 “이렇게 웃을 일이냐. 주연 씨만 나오면 웃는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누나가 (구)본승이 형 보고 웃는 거랑 똑같은 거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현무 씨는 아들 유치원복을 입고 왔다”며 “아들 이제 유치원 가죠?”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이제 간다”고 말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엄지인은 후배 홍주연을 위해 ‘진품명품’ 최장수 MC인 왕종근 전 아나운서를 초대했다. 왕종근은 홍주연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 우리 아들과 같은 학교를 나왔다”며 “주연이를 보고 아들 친구들이 예쁘다고 많이 수군댔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엄지인은 “며느릿감으로 어떠시냐”라고 물었고, 왕종근은 “이런 며느리 보면 좋지”라며 웃어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무슨 소리냐. (두 사람은) 사실혼인데”라고 장난을 쳤고, 전현무 역시 “긴장된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홍주연은 대선배 왕종근에게 질문을 이어갔다. 홍주연은 “지금도 합평회를 하는데 엄지인 선배님께서 ‘아나운서 어떻게 된 거냐’ ‘시험 보고 들어온 거 맞냐’고 하시기도 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엄지인은 “그래서 실력이 늘지 않았나. 늘어서 MC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위축됐다. 더 크게 될 수 있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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