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원룸서 지인과 술 마시다 흉기로 찌른 20대 체포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6시 30분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자신의 원룸에서 30대 B 씨를 흉기로 찌른 20대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B 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아파트 옥상에 있던 A씨를 발견해 체포했습니다.경찰은 A 씨가 지인 관계인 B 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화가 나 집에 있던 흉기로 그를 찌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술에서 깨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강윤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orteyoung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