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회장단과 간담회
의원직 사퇴 후 첫 공식일정
“규제 풀고 예산 끌어오기 위해 강력한 리더십 필요”
부산상의, 가덕신공항 적기 개항 등 정책 제언집 전달
“HMM 본사 부산 이전은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29일 부산상공회의소를 찾아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부산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공인들의 건의사항을 담은 6·3지방선거 정책 제언집을 전달받았다. 전 후보는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후 첫 공식일정으로 부산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전 후보는 “오늘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뒤 첫 일정으로 부산 경제인 여러분을 찾아뵈러 왔다”며 “침체의 늪을 정면으로 돌파하지 않고서는 부산의 희망찬 미래를 열기 어렵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부산을 떠나고 있다. 부산 기업이 살아야 부산 경제가 살고, 시민의 삶도 나아진다”며 “부산은 지금 해양수도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위상을 회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종 규제를 풀고 정부 예산과 지원을 부산으로 끌어오기 위해 중앙정부와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강력한 50대의 역동적인 리더십을 가진 제가 열심히 해보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전 의원은 “5월 8일 HMM 주주총회가 있는데 본사 부산 이전은 제가 국정과제로 반영시킨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노조가 반대하고 있지만 HMM도 부산으로 이전하면 기업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4년간 부산을 이끌 지도자를 뽑는 선거에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의원직 사퇴 후 첫 일정으로 부산상의를 방문한 것은 부산 경제를 그만큼 생각한다는 뜻”이라며 “6·3지방선거 정책 제언집에 담긴 내용을 하나하나 챙겨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밝혔다.
부산상의는 정책 제언집에서 취수원 다변화, 가덕도 신공항 적기 개항, 북항 재개발 등 지역 성장 기반 확충과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및 지역차등 조세제도 도입, HMM 본사와 해양 특화 공공기관 및 해양경찰청 본청 부산 이전, 첨단 반도체 생산거점 조성 등을 건의했다. 부산상의는 오는 5월 6일에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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