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을 향해 보이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 멤버가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90년대 레전드 보이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 멤버 A.J. 맥린, 하위 도로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인터뷰어는 '백스트리트 보이즈'에게 "2024년 넘버1 아티스트는 누구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을 했고, A.J. 맥린은 "요즘 새롭고 훌륭한 아티스트들이 너무 많다"며 "요즘 나는 정국의 '열렬한 팬'(Big Big Fan)이다"라고 정국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빌보드 공식 SNS에 올라온 해당 인터뷰 영상은 '좋아요' 1만개와 리트윗 5000개, 조회수 45만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나타냈다.
앞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스승이자 미국 전설적인 디바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는 정국의 솔로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를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로 꼽으며 팬심을 드러냈다.
팝스타 비욘세도 "'시차'를 너무 좋아한다"며 정국의 솔로곡 '시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비욘세는 2021년 공식 웹사이트 'beyonce.com' 에서 'Virgo Season Yearbook'이라는 제목의 연감을 공개했고 정국의 이름 'Jeon Jung-kook'(전정국)을 그의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올려 폭발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미국 배우 겸 가수 베티 버클리(Betty Buckley)는 정국의 퍼포먼스 영상을, 배우 젠데이아(Zendaya)는 정국의 'Seven'(세븐) 가사가 담긴 편집 영상을 SNS를 통해 게재하며 특별한 애정을 엿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