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李대통령 “모두 제 부족함 때문…다시 신발끈 조여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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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관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인사 시스템 재점검 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현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9.18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사회대개혁과 관련, “다시 신발 끈을 조여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현안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사회대개혁을 위한 빛의 연대 정신을 삶의 현장 속에서 실천하라는 역사적 명령도, 여전히 유효한 ‘개혁 대통령’ 이재명의 나침반”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역사적인 어려움을 함께 헤쳐오며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이 더 이상 실망하지 않도록, 개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아픔과 상실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더 소통하고 더 존중하며, 더 신중하고 더 세심하게 배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국정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지선 이후로,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시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이 옳다’이다”라며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보 진영에서의 ‘갈등’ 상황에 대해서는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 마음으로 함께했던 분들이 서로 혐오의 언어를 주고받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더 많이 듣고, 더 소통하고,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야권에서 제기하는 ‘연임 개헌’과 관련해 “헌법 개정을 통한 저의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고, 저 역시 연임을 생각해 본 적조차 없음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밝혔다”며 “저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후보직에서 사퇴하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임명 반대 목소리가 큰 것과 관련해선 “차제에 인사 시스템도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부동산 시장 안정 등을 위해 “경제 수도 서울, 행정 수도 세종으로 경제·행정 2수도 시대를 열겠다”며 “공급, 규제, 세제 정책의 확고하고 신속한 집행,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집값 안정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다음은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국민의 대표 공복으로서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서 힘겨운 일상을 살아가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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