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김-소금, 오사카 소비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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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현지서 7개 품목 판매
작년 日 수출액 2억3759만 달러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5일까지 일본 오사카 게이한몰 교바시점에서 지역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5일까지 일본 오사카 게이한몰 교바시점에서 지역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5일까지 일본 오사카 게이한몰 교바시점에서 지역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전남광주 지역의 대일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2억3759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소비자의 구매 성향을 파악하고 일본 시장에 적합한 유망 수출 품목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한인 시장 중심의 판매에서 벗어나 현지 소비자가 이용하는 백화점, 대형 쇼핑몰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현지 주류 유통망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도시락김, 미역, 유자차, 미숫가루, 생강차, 대추차, 천일염 등 전남광주 기업의 대표 농수산식품 7개 품목을 선보인다. 판매 실적과 소비자 반응, 품목별 선호도, 가격 경쟁력 등을 분석해 일본 시장에 맞는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사카는 한국 식품과 케이(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의 대표 소비시장이다. 행사장인 게이한몰 교바시점은 생활 소비가 활발한 상권에 있어 현지 소비자의 제품 선호도와 실제 구매 반응을 파악하는 데 적합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광주특별시는 행사 결과를 토대로 현지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와의 상담을 이어가고 정식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제협력관은 “팝업스토어는 일본 소비자의 구매 반응을 확인하고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는 계기”라며 “일본 유통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전남광주 농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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