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인프라 1위 '채비' 20~21일 청약 [위클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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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인프라 1위 '채비' 20~21일 청약 [위클리마켓]

입력 : 2026.04.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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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주에는 몸값 7000억원대를 노리는 '대어' 채비가 공모 절차를 이어간다. 로봇·육아용품 기업도 공모 절차에 나선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오는 20~21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2016년 설립된 채비는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제조·운영 1위 기업으로, 충전기 제조부터 설치·운영·유지보수까지 전 밸류체인을 내재화했다.

채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급속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는 환경부에 최대 규모 급속 충전기를 납품했다. 해외 시장으로도 급속 충전기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CPO(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사업 매출 총이익 흑자 전환이 2027년, 전사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2028년일 것으로 내다봤다.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24.8%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지만, 금액으로는 상단 기준 약 1812억원으로 적지 않은 규모다. 회사는 공모자금(희망범위 하단 기준 1202억원)을 시설자금(충전인프라, 채비스테이, 공장 증설 등) 610억원, 운영자금 242억원, 채무상환자금 300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50억원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2016년 설립된 웨어러블 로봇 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받는다. 회사는 하지마비 환자의 보행 재활훈련을 돕는 하지 외골격 보행 재활 로봇 '엑소 아틀레트'(성인용)와 '밤비니틴즈·키즈'(소아용)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 법인 연결 매출 비중은 약 76.7%, 해외 판매 매출 비중은 약 86%다. 공모가는 2028년 예상 당기순이익의 현재 가치 52억6000만원에 국내 유사 기업 PER(주가수익비율) 약 47.45배(피앤에스로보틱스 40.3배, 라온로보틱스 54.6배)를 적용한 뒤 할인율 30.6~21.4%를 적용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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