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출 1위' 홈플러스, 49층 주상복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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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출 1위' 홈플러스, 49층 주상복합으로

입력 : 2026.06.02 17:29

롯데건설, 부천 상동점 개발
1859가구 1.5조원 PF 조달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던 홈플러스 점포 자리에 49층 높이 대단지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2일 건설업계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시공·분양하는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주상복합 개발사업'(사진)이 1조5000억원 규모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 본PF는 인허가 등을 마친 사업장이 착공·분양을 위해 끌어오는 자금이다. 이번 자금 조달은 키움증권이 주관을 맡고 우리투자증권·대신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교보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가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 경색 사례가 속출하는 중에도 이번 사업은 1조원이 훌쩍 넘는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개발 용지인 부천 상동점은 2022년까지 홈플러스 전국 점포 중 매출 1위 자리를 장기간 지켜온 핵심 점포다. 부천시 상동 540-1에 자리한 3만7599㎡(약 1만1394평) 규모 용지로, 지하철 7호선 상동역 바로 앞에 있다.

이 자리에는 지하 8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공동주택 1859가구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인근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가 밀집해 있고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등 상업시설도 가깝다.

자금 조달 성공으로 롯데건설의 재무 부담도 한층 가벼워졌다. 이번 본PF 실행과 함께 롯데건설이 떠안고 있던 우발채무 2280억원이 전액 해소된다. 우발채무는 사업이 잘못될 경우 시공사가 대신 갚아야 할 수도 있는 잠재적 빚을 의미한다.

[박재영 기자 / 박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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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점포 자리에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자금 조달을 완료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발채무를 전액 해소하여 재무 부담을 크게 덜었다.

해당 단지는 1859가구의 주택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하며, 인근에 쇼핑시설과 교육 기구가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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