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학년도 대입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처음 마주하는 새로운 입시 체제입니다. 특히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겐 변화의 폭이 더욱 큽니다. 기존 학생부 교과 전형이 내신 등급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절대평가 성취도와 과목 선택, 학교생활기록부, 면접까지 함께 평가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마다 평가 방식도 다양해지면서 단순히 1등급을 받는 것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게 됐습니다. 변화하는 2028 의대 교과 전형의 핵심을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과 살펴봤습니다.
Q. 2028학년도 의대 입시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A. 현재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입은 교육과정과 입시제도가 동시에 바뀌는 전환기입니다. 특히 의예과 학생부 교과 전형은 과거처럼 단순히 내신 등급만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이제는 상대평가인 석차 등급(15등급)뿐 아니라 절대평가 성취도(A~E)까지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Q. 대학들은 어떤 방식으로 학생을 평가하나요?
A. 대학별 평가 구조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먼저 학생부 성적을 수치로만 반영하는 ‘정량평가 100%’ 방식이 있습니다. 가천대, 순천향대, 전북대, 충북대 등이 해당합니다. 반면 고려대와 경희대처럼 학교생활기록부를 함께 보는 대학도 있습니다. 어떤 과목을 이수했는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어떤지 등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MMI(다면 인·적성 면접)나 제시문 면접까지 더해 의사로서의 자질을 검증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일부 대학은 내신·서류·면접을 모두 종합 반영합니다.
Q. 특히 성취도가 중요해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핵심은 대학들이 ‘등급’과 ‘성취도’를 함께 활용해 상위권 변별력을 높인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으로 연세대처럼 등급 점수와 성취도 점수를 따로 계산해 합산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 학생 모두 전 과목 1등급을 받았더라도, 한 학생이 과학 과목에서 성취도 B를 받았다면 성취도 A를 받은 학생보다 낮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실제 예시에서도 A학생은 총점 100점, 과학 성취도만 B인 학생은 97.5점으로 차이가 발생합니다. 의대처럼 최상위권 경쟁에서는 이런 작은 차이가 합격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Q. 충북대처럼 다른 계산 방식을 쓰는 대학도 있다던데요.
A. 맞습니다. 충북대는 등급과 성취도를 결합해 별도 점수를 부여합니다. 예를 들어 1등급+A는 10점, 1등급+B는 9.5점입니다. 같은 1등급이어도 성취도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결국 등급과 성취도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불리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Q. 메디컬 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A. 단순히 “내 성적에 유리한 대학”만 찾는 전략은 위험합니다. 서류평가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만 고려해 쉬운 과목 위주로 선택하면, 오히려 지원할 수 있는 대학 폭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의예과를 목표로 한다면 대학이 발표한 권장 이수과목을 충실히 이수하고, 수학·과학 과목도 충분히 수강해 학업의 깊이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8학년도 의대 교과 전형에서는 높은 등급과 성취도, 그리고 과목 선택까지 모두 관리하는 학생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도움말 남윤곤 메가스터디입시전략연구소장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시사경제신문 ‘틴매일경제’를 만나보세요. 한 달 단위로 구독할 수 있어요.









![[헬스캡슐]은행잎 추출물, ‘베타아밀로이드 응집 억제’ 효과 확인 外](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5/26/133978263.3.jpg)




!['꽃청춘' 3인방, 무계획 제주의 높은 벽..결국 티켓 구하기 실패[별별TV]](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2421091553722_1.jpg)
![[오피셜] ‘불꽃슈터’ 전성현, KT서 ‘퍼펙트 10’ 파트너 문성곤과 재회…서민수도 3년 계약](https://pimg.mk.co.kr/news/cms/202605/28/news-p.v1.20260528.c55346b19e8f45bfb362482843760fb3_R.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