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중독자였습니다"…마약과 싸운 10년, 그리고 새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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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은 '세계 마약 퇴치의 날'입니다. 우리나라도 연간 마약사범이 2만 명을 넘어섰는데, 중독성 때문에 혼자만의 의지로는 끊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약 중독과 사투를 벌여 단약에 성공한 사람들이 중독자를 돕는 모임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안유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 한자리에 둘러앉은 사람들, 화면 너머로도 참석자들이 함께합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마약 없는 삶을 되찾기 위해서입니다. 모임은 참가자 스스로 중독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마약의 굴레에서 반드시 벗어나겠다는 다짐과 실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안녕하세요, 약물중독자 000입니다. 우리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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