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빌라 다 똑같지 뭐” … 까딱하면 취득세 2번 낸다

1 week ago 15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재건축 아파트 투자가 까다로워지자 재개발 빌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사진은 웃돈 10억원 이상 붙은 서울 성동구 금호21구역의 모습. [매경DB]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재건축 아파트 투자가 까다로워지자 재개발 빌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사진은 웃돈 10억원 이상 붙은 서울 성동구 금호21구역의 모습. [매경DB]

최근 재개발 구역이 몰린 빌라(연립·다세대주택) 거래가 부쩍 활발해진 모양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연립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1~7월 1.96%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0.83%)의 2.4배에 달했다. 반기별 상승률도 지난해 상반기 0.68%에서 하반기 1.26%, 올해 상반기 1.63%로 갈수록 가팔라지는 추세다. 아파트에 집중된 규제를 피해 투자수요가 유입된 데다 정부가 8월 13일 공급대책에서 소형 신축주택의 주택 수 제외 특례를 연장하면서 매수세가 한층 강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거래량 증가세도 확인된다.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거래금액은 4조9346억원으로 2021년 2분기(5조1887억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규모였다. 거래량도 1만1536건으로 2021년 3분기(1만3652건) 이후 최다였고 직전 분기(거래금액 4조4026억원·거래량 1만324건) 대비로도 거래금액과 거래량이 각각 12.1%, 11.7% 늘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새로운 콘텐츠

많이 본 콘텐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