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모녀의 찐 케미 “밥은 내가 할게, 너는 돈 벌어”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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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KBS 2TV

장신영이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친정 부모님과 합가한 장신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모님과 함께하며 달라진 일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특히 티격태격하면서도 정 넘치는 장신영과 친정엄마의 ‘현실 모녀’ 케미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장신영은 열무김치를 담그기 위해 거실을 장악한 친정엄마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김장을 1년에 5번은 하는 것 같아”라며 열무 다듬기에 합류한 그는 엄마와 함께 김치 준비에 나선다.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원래 내가 담가 먹는 김치가 제일 맛있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제공ㅣKBS 2TV

열무를 다듬으며 이어진 대화에서는 엄마의 잔소리와 딸의 응석이 엇갈렸다. “김치 담그는 게 제일 어려워. 엄마가 해줘”라는 장신영의 말에 친정엄마는 “왜 그랴, 토 다네”라고 되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편스토랑’에서 ‘반찬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신영이지만, 김치만큼은 친정엄마의 손맛을 넘어서지 못했다.

방송에서는 열무김치를 담그는 과정에서 친정엄마의 내공 가득한 비법도 공개된다. 채소 삶은 물을 재사용하고 남은 김장 양념도 얼려두는 알뜰한 살림법이 등장하며 모녀의 ‘짠DNA’가 그대로 드러난다. 절약과 정성이 동시에 담긴 이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유쾌한 입담으로도 존재감을 뽐냈다. “밥은 내가 할게. 너는 돈을 버니까”라는 말에 장신영은 웃음을 터뜨렸고, 이어 공개된 엄마표 특별 레시피는 스튜디오 출연진까지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알뜰함과 정을 고스란히 닮은 장신영 모녀의 이야기는 3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ㅣ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