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욕망과 능력의 치명적 부조화”[법정모독 UP &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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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 토크: 박진영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
- 진행·연출: 김형민, 이창주
-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막상 장 대표가 해당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유튜브 채널 동아일보 ‘법정모독 업 앤 다운’에 출연한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은 “해당 행위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관심법으로 판단하겠다라는 것 같다. 장 대표야말로 지금 당의 이미지 신뢰도를 거의 바닥 수준으로 떨어뜨린 사람 아닌가”라며 “장 대표야말로 해당 행위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면전에서 (결자해지를 요구하며) 치받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부터 교체를 해야 되는데, (후보에서) 자르고 나면 집어넣을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장 대표는 욕망은 대권인데 실제로 능력이 받쳐주지 못하는 ‘욕망과 능력의 치명적 부조화’ 상태”라고 지적했다.

박진영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오히려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를 더 사랑하는 것 같다”며 장 대표의 대응이 역설적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키워주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 전 대표를 제명하지 않았다면 공천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었지만, 제명으로 인해 무소속 출마 길을 열어줬다며 “한 전 대표가 부산 출마하는 데 대해 장 대표가 계속 따라다니면서 찝쩍대주니까 이슈가 돼서 커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신 전 의원은 “그런 식으로 찍어 눌렀을 때 ‘깨갱’하고 자빠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거를 핍박 서사까지 만들어 가면서 본인의 내공으로 이겨내고 더 크게 되는 사람도 있다”며 “그런 점도 장 대표의 욕망과 능력의 부조화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장 대표를 비판했다.부산 북갑 지역에서 하정우 청와대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출마 여부에 대해 박 전 부원장은 “하 수석이 나와야 한다”며 “안나오면 폭망”이라고 했다. 박 전 부원장은 “지금 만약 하 수석이 안 나오고 다른 후보를 낸다고 하면 해당 후보는 ‘꿩 대신 닭’이 되는 것”이라며 “경쟁력 자체가 이미 하 수석보다 못한 사람으로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무조건 나와야한다. 하지만 시간을 끄는 모양새나 밀당(밀고 당기기)가 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언급됐다.

신 전 의원은 “(김 전 부원장이) 어느 지역구에 만약에 공천되면 그 지역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 이슈가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권의 기본적인 도덕성, 국민을 대하는 예의와 태도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박 전 부원장은 “솔직히 별 큰 영향 없을 것 같다”며 “역으로 김 전 부원장이 출마해서 이슈가 돼야 검찰의 조작 수사라든가 검찰 개혁이 더 동력을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4월 23일 〈법정모독 UP & DOWN〉 전문

▷김형민: 이번 주 정치 주가 오늘 발표합니다. 법정모독 UP & DOWN 김형민입니다. 정치 주가 평가해 주실 두 분 모셨습니다. 박진영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님

▶박진영: 안녕하세요.

▷김형민: 반갑습니다.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님

▶신지호: 네 안녕하세요.

▷김형민: 신지호 님 저랑 저번에 딱 한 번 호흡 맞췄는데

▶신지호: 맞아요.

▷김형민: 그때 조회수가 대박이 났습니다.

▶신지호: 아 다행이네요.

▷김형민: 그때 단독 거리를 주셔서. 윤석열이 이준석을 싫어하는 이유는 OO 때문이다. 궁금하신 분은 한번 찾아보시고 오늘도 단독 거리 갖고 오셨죠?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박진영 전 부원장님 오늘 처음 뵙는데 제가 유튜브에서 보면 좌우 안 가리고 아주 날카로운 평론을 해 주시는 것 같은데 적이 좀 많이 생기시지 않으셨어요? 요즘에?

▶박진영: 그렇죠. 이게 뭐 방송이라는 게 말로 하니까 사실 좀 실수도 할 때도 있고요. 또 그리고 제가 정치 현장에 오래 있다 보니까 사감도 들어가기도 합니다. 때로는. 그래서 좀 불편할 때도 있고요. 그래서 최근에 최강욱 전 의원이 저한테 정치 비난가라고 별명까지 붙여주셨어요. 자제하고 있습니다.

▷김형민: 자제 안 해 주셔도 됩니다. 좋습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달려보겠습니다. 한 주간의 정치권 이슈 상한가 하한가. 첫 번째 주제입니다. 주제는? ‘방미는 장동혁 수습은 한동훈’. 논란 덩어리였죠. 미국 방문 후에 장동혁 대표가 오자마자 한 일이 진종오 의원에 대한 진상 조사예요. 한동훈 전 대표를 지원했다는 이유 때문인데 이 정도면 아주 그냥 ‘장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지독한 집착이다’라는 평가도 나와요. 한 전 대표가 실제로 YTN에서 이렇게 얘기했죠. 자신에게 스토킹하듯이 집착하고 있다. 민주당 정권이랑은 못 싸우면서. 이 정도면 집착이라 봐야죠.

▶신지호: 그러니까 장동혁이라고 하는 정치인의 정신 세계를 제가 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적은 없지만요. 뭐 추정컨대는 이제까지 그 장동혁이라고 하는 정치인의 언행을 쭉 보면 일관된 게 있거든요. 어떻게 하면 내가 한동훈보다 더 위로 갈 것인가 더 이길 것인가 한동훈 이기는 게 장동혁 정치의 목표인 것 같아요. 그런데 진종오 의원 진상 조사하려다가 본인이 진상이 돼 버렸잖아요. 그래서 저한테 장동혁이라는 사람에 대한 한 줄 평을 한번 좀 물어봐 주실래요?

▷김형민: 장동혁은?

▶신지호: 욕망과 능력의 치명적 부조화

▷김형민: 욕망과 능력에 치명적 부조화. 안 맞다.

▶신지호: 그러니까 욕망은 이제 대권인데 실제로 받쳐주질 못해요. 본인의 능력이.

▷김형민: 이게 한동훈 장동혁이 한 편일 때도 있었잖아요. 그때도 이렇게 일방적인 관계였나요?

▶신지호: 그때는요. 예를 들어 24년 7월 23일 전당대회 때 러닝메이트였잖아요. 그럴 때는 뭐 한동훈 옆에서 깨방정 춤도 추고 그랬어요.

▷김형민: 그랬군요. 근데 이제 장 대표 입장에서 제명한 현재 무소속인 한 전 대표를 돕는 진종오 의원을 그대로 둘 수는 없잖아요. 실제로 오늘 최고위였죠? “해당 의원은 강력 조치하겠다. 후보까지 교체하겠다” 이런 얘기까지 했단 말이에요. 이거는 어떤 배경이죠?

▶신지호: 해당 행위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관심법으로 판단하겠다라는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야말로 지금 당의 이미지 신뢰도 이런 거를 거의 바닥 수준으로 떨어뜨린 사람 아닙니까? 장동혁이야말로 최대의 해당 행위자죠. 그런데 자신의 잣대를 가지고 궁예 관심법처럼 해서 후보를 교체하겠다는데 그러면 어제 면전에서 치받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부터 교체를 해야 되는데, 자르고 나면 집어넣을 사람이 없을걸요?

▷김형민: 어떻게 보면 당헌 당규라는 게 분명히 있고 해당 행위라는 존재가 당헌 당규에 규정돼 있잖아요. 어떻게 보세요?

▶박진영: 아니 형식 논리상으로는 해당 행위가 맞죠. 타당 후보를 지지하고 도와준다고 했으니까 해당 행위가 맞습니다마는 그런데 이게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를 더 사랑하는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가 지금 한동훈 대표를 이렇게 키워주고 있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제명하지 않았더라면 공천 안 줘도 되잖아요. 당 대표이기 때문에. 제명했기 때문에 자유롭게 무소속으로 보궐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거야. 그리고 한동훈이 부산 출마하는 데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계속 따라다니면서 뭡니까? 찝쩍대 주니까. 이슈가 돼 가지고 커지는 거예요. 오히려 제가 봤을 때는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형민: 뒤에 나올 질문인데 지금 한번 해볼게요. 사실 정치권에서 아주 잘 나가는 서사가 핍박인데 이렇게 자꾸 장동혁 대표가 한 전 대표에게 이렇게 압박을 주면 오히려 이게 장동혁 대표가 키워주는 거 아니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신지호: 그렇죠. 사람 봐가면서 해야 되는데 그런 식으로 찍어 눌렀을 때 ‘깨갱’하고 자빠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거를 본인의 내공으로 이겨내고 더 크게 되는, 핍박 서사까지 만들어 가면서. 그러니까 사람 봐가면서 징계를 하든 뭘 하든 해야 하는데, 우리 박 전 부원장 말씀이 아주 정확해요. 그러니까 그런 점도 욕망과 능력의 부조화의 대표적인 사례예요. 한동훈을 정말 어떻게 관리, 컨트롤하려고 그랬으면 정말 이렇게 가둬 놓고 거기서 뭘 했으면 이런 꼴은 안 났을 거예요. 근데 이제 감정 컨트롤이 안 되는 거죠.

▶박진영: 게시판이라는 링에 딱 가둬 놨으면 되잖아요. 게시판 댓글에 딱 가둬놓고 법적인 문제 당내 윤리위원회 당무 감사 이런 것들을 통해서 충분히 제어할 수 있었는데 괜히 이제 풀어줘 가지고.

▷김형민: 그 한 전 대표 얘기를 잠깐 다시 해볼게요. 진종오 의원과의 관계. 한 전 대표가 오늘도 그 얘기했어요. 마음만 받겠다. 이건 또 어떤 배경에서 나온 말씀일까요?

▶신지호: 그거예요. 제가 며칠 전에 유튜브에서 말씀드리고 제 페이스북에도 올려놨는데 제가 지난 주말에 갔다 왔어요. 가서 한 전 대표 만나서 부산에서 둘이서 한 20분 정도 대화를 나눴는데 24년 전당대회 당시에 제가 캠프의 총괄실장을 맡았었고 대선 후보 경선 때도 이제 특보단장 맡으면서 한 대표가 무슨 선거가 있을 때마다 제가 바로 옆에서 많은 도우미 역할을 했어요. 그리고 저는 지금 당협위원장도 아니니까 조금 자유로워요. 그래서 주변에서 ‘신지호가 좀 부산에 가서 한 달 살이 하면서 한 전 대표 좀 세게 도와줘야 하지 않겠냐.’ 그래서 저도 마음먹고 가서 의사를 타진했더니 오늘하고 똑같은 얘기예요. 저한테 ‘형님 마음만 받겠습니다. 여기서 어떻게 되든 부산 분들 특히 북구 분들하고 제가 이거를 돌파해 보겠습니다.’

▷김형민: 돌파해 보겠다. 본인의 힘으로.

▶신지호: 네 그러니까 부산 분들하고 정말 의기투합, 혼연일체가 돼서 부산 중에서도 그 지역구 북구 분들 중심으로 팀을 짜서.

▷김형민: 북구 분들 중심이라는 건 누굴 얘기하는 거예요?

▶신지호: 아니 그러니까 선거 캠프를 구성함에 있어서 서울 사람들 또 부산이지만 예를 들어서 해운대 사람들 뭐 이런 사람들 말고 부산 북구 사람들 중심으로 선거 캠프를 구성해서 그분들과 함께 이거를 돌파해 보겠다. 그러니까 그쪽에 해당 사항이 없는 분들은 측면 지원이나 후방 지원이나 이런 걸 하면 되는 거죠.

▷김형민: 아니 그런데 그러면 이게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북갑 출마에 대한 큰 목표 중에 하나가 ‘동남풍론’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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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글쎄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요.

▶신지호: 동남풍. 보수 재건의 동남풍.

▷김형민: 그러니까 북갑에서 배지 딱 달고 그 보수세를 전국으로 올려버리겠다. 근데 이게 만약에 지금 한 전 대표의 그 말씀이라면 연대 없이 그게 가능할까요?

▶신지호: 아니 그러니까 일단 북갑에서 보수 재건의 깃발을 확실하게 꽂아야 되잖아요. 그러려면 이번 보궐선거에서 승리해야 되는데 이거는 어찌 보면 한 전 대표가 쉬운 길보다는 어려운 길을 택한 것일 수가 있는데 그게 정공법이에요. 지역구 선거를 하려면요. 정말 그 지역에 쫙 스며들어야 됩니다. 그런데 지역구 선거한다면서 타지인들 앞장세워서 선거 캠프에 딱 중심적인 인물을 갖다 놓으면 그게 안 좋아요. 그래서 일단 그 부산 북갑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그렇게 하겠다. 그래서 지금 제가 보니까 홀로 뚜벅이 유세를 하는 거야. 나 홀로 뚜벅이 유세.

▷김형민: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신지호: 아니 그게 이제 벌써 한 지금 오늘은 9일째예요. 체질화됐더라고요. 벌써.

▶박진영: 글쎄요. 저는 뭐 제가 부산 북구를 잘 압니다. 부산에서도 좀 살아봐서 아는데 그 동네가 이른바 뚜벅이로 해서 선거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동네가 아니에요. 큰 동네예요.

▷김형민: 규모가 크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박진영: 네 돌아다니는 교통 환경도 그렇게 좋은 데는 아니에요. 부산에서. 그렇게 해결되는 건 아니고요. 솔직히 지금 한동훈 대표가 이른바 동남풍을 자신하는 거는 동아일보, 조선일보 같은 보수 신문들이 뛰어주는 거 아니에요? 중앙에서 뛰어주는 거지 그분이 밑바닥 출신도 아니고 밑바닥에서 시민 운동한 사람이나 풀뿌리 운동한 사람도 아니고

▷김형민: 그러면은 전 부원장님 보시기에 어쨌든 자기의 목표니까, 한 전 대표의 주장이니까 동남풍론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박진영: 동남풍은 없고 그냥 한동훈 전 대표가 당선되는 거예요. 당선되면. 지금 국회의원 총선하는 것도 아니고 그다음에 실제로 국민의힘 후보들이 시도지사 후보들로 다 있는데 그분들이 친한동훈계도 아니고 그냥 한동훈 전 대표 혼자 당선되는 거예요. 당선되면.

▷김형민: 그러면 전 부원장님 보시기에 한 전 대표가 이번에 부산 북갑에서 당선이 되면 거기서 좀 더 확장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세요?

▶박진영: 그 뒤에 선거가 없잖아요. 그거는 나중에 정계 개편이 되든 국민의힘이 망한 이후에 보수 재집결할 때 누가 어떤 역할을 하느냐 거기에 달려 있는 거지, 지금 보궐선거 하나를 가지고 그렇게 과잉 의미 부여하는 거는 그냥 한동훈 대표뿐이다. 저는 그렇게 보여요.

▷김형민: 어떻게 보십니까?

▶신지호: 당연히 저는 동의를 안 하는데 한동훈 나비 효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잖아요. 그 최대의 수혜자가 박형준 부산시장입니다. 본인이 공식적으로 인정을 못하지만,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죠. 공식적으로는. 그런데 이제 한동훈 전재수 전선이 까르띠에로 형성이 됐잖아요. 제가 듣는 바에 의하면 전재수 후보가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한동훈을 잘못 건드렸다 이거예요. 그런데 건드릴 때 또 후지게 윤석열 윤어게인 논리 가지고 건드렸어요. 한동훈 배신자다. 그러니까 ‘전재수 너 숨어 있던 윤어게인이었구나. 전재수 너 윤어게인이네? 어떻게 윤어게인이 한동훈 때릴 때 쓰는 로직하고 똑같은 로직으로 한동훈 배신자라고 그래?’ 그것도 웃겼지만 그러니까 돌아온 게 뭐예요? 까르띠에가 돌아왔잖아요. ‘받았어 안 받았어 근데?’ 그러니까 전 까르띠에가 돼 버린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난 주말에 북구를 계속 걸어 다니면서, 북구는요. 제가 가보니까 뚜벅이 유세 밀집 지역이 있어요. 거기는 뚜벅이가 충분히 가능한 곳이고요. 그런데 먼저 사람들이 전재수에 대해 실망했다. 아니 여기서 3선 할 때는 길거리에서 만나는 분들마다 다 형님 누님 하면서 그렇게 서민적인 풍모, 소탈하고 뭐. 그런데 그렇게 비싼 거 받아먹었다고? 전재수 웃긴 놈이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전재수의 맞상대는 한동훈이 아니고 박형준인데 그래서 낭패를 보고 박형준하고의 격차가 줄어들었잖아요. 오차 범위 내로. 그게 이제 한동훈 나비 효과고 어제 한국일보 단독 기사 보셨으면 알겠지만 울산의 김두겸 시장이 한동훈 나비 효과를 나도 좀 받아보자. 그래서 부울경 공동 선대위를 만들어 가지고 거기서 아예 북갑의 국힘 후보 무공천하고 한동훈하고 사실상 원팀이 돼서 선거를 치러야지만 부울경 선거를 한번 해볼 만하다. 이미 동남풍의 전조가 쭉 일고 있잖아요. 근데 애써 안 보시려면 안 봐도 되고.

▶박진영: 동남풍이 저희하고는 관련 없어요. 국민의힘하고. 그쪽끼리 부는 바람이에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부울경에 장동혁 투입해야 됩니다. 동남풍 진압하러. 장동혁 대표가 이야기했잖아요. 후보들 중에 해당 행위하는 사람들 교체할 수도 있다. 지금 교체 시기가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한동훈 편을 드는 부울경 후보들을 교체하러 장동혁 대표가 빨리 뛰어가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일단은 저는 의원님 이야기하시는 결과론적 분석은 어느 정도 동의가 됩니다. 한동훈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들에 대해서는 좀 짚고 넘어가야 되는데 첫 번째는 한동훈 전 대표 때문에 실제로 지역의 일꾼을 뽑고 그다음에 잘 아시겠지만 부울경이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서울보다 잘 살았어요. 그런데 지금 무너졌단 말이에요. 대한민국이 수도권 한 축으로만 발전하는데 그나마 서울과 경쟁해서 산업 기반이라든가 경제 발전 여력을 가진 곳이 부경이에요. 정책 선거 그다음에 지역개발론 숙원 사업들 이런 것들을 해결해야 하는데 한동훈 전 대표 때문에 전형적인 지금 정쟁 선거가 되고 있어요. 지방선거의 본질을 흐리는 측면이 있다. 이런 면을 좀 말씀을 제가 꼭 좀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박형준 시장 같은 경우는 심판받아야 될 분이에요 제가 냉정하게 평가해 봤을 때 울산시장이나 경남지사는 특별히 그렇게 못했다고 할 건 없어요. 웬만큼 했는데 박형준 시장은 윤석열 정부의 엑스포 유치부터 해서 부산의 새로운 먹고살 거리를 만드는 데 실패한 시장입니다. 박형준 시장을 심판하는 데 있어서 한동훈 전 대표가 이상한 걸림돌이 되고 있어요.

▷김형민: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신지호: 그게 바로 한동훈 효과라니까요

▶박진영: 그러니까 제가 총론에서 인정은 하는데 그렇다는 거고 그리고 까르띠에 문제는 전재수 후보 쪽에서는 받은 적이 없다. 다만 그걸 가지고 논쟁해서 한동훈 프레임에 걸려들기 싫다라는 게 기본 입장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민: 박형준 시장이 나와서 얘기를 다시 연결해 보면 근데도 박형준 부산시장은 북갑 무공천 관련해서 자기는 논의한 적 없다 한 발 살짝 뒤로 뺐단 말이에요. 이게 좀 앞뒤가 안 맞잖아요.

▶신지호: 그게 이제 박형준식 처세술인데 아마 시간이 가면 점점 더, 그러니까 한동훈하고 연대하냐 마냐는 박형준은 한동훈한테 얻어갈 게 많아요. 얻어갈 게 많은데 사실 지금 박형준 시장도 국민의힘 북갑 보궐선거 후보를 공천한 다음에 상황 봐서 단일화하자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이건 뭐 한동훈 좀 배려해 주는 것처럼 들리잖아요. 그런데 사실 의미 없어요. 왜냐하면요. 생각해 보세요. 한 5월 초나 돼야지 이제 국민의힘 후보, 북갑 보궐선거 후보 낼 거 아니에요? 그럼 선거가 며칠이에요. 6월 3일이죠. 그러니까 30일짜리 초단기 선거인데 그러면 국민의힘 북갑에 홍길동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그러니까 홍길동과 한동훈이 단일화하자 이거 아니에요. 30일 동안 그러면 단일화 할 거냐 말 거냐. 단일화하면 어떤 식으로 할 거냐 이거 가지고 밀당하고 뭐 하고 거기다 에너지 쏟는 순간 민주당만 노나요.

▷김형민: 그럼 어떻게 해야 돼요?

▶신지호: 그러니까 그게 사실상 별 의미가 없는 제안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선 공천 후 단일화는요. 실제 선거판의 타임 스케줄을 보면요. 의미가 없고 오히려 교란 요인이 될 수 있어요.

▷김형민: 30일이라는 물리적 시간 안에 그런 거 모든 걸 다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신지호: 그렇죠. 단일화를 하는데 뭐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 여론조사를 어떻게 하고 말이죠. 그러면 뭐 토론을 한 번 하냐 마냐 이런 거 가지고 밀당하기 시작하면요 민주당 후보랑 각을 세우고 뭔가를 경쟁력을 입증해야 되는데 거기다가 진을 다 빼버리면 누가 좋아하겠냐고요. 그러니까 그런 제안은 별 의미가 없다고 봐요.

▶박진영: 그럼 우리 신지호 의원님 부산 못 내려가시게 막아야 되겠네요. 실제로 뭐 저도 그렇게 보고 있는 게요. 이미 부산 북갑의 예비 후보들로 해서 여론조사가 돌잖아요. 국민의힘 후보가 3등 나와버렸잖아요. 이건 뭐 형식적인 단일화보다 바닥에서 단일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봐야 되는 측면은 저도 있다고 인정을 합니다. 인정을 하는데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이게 민주당 전략은 한동훈 후보를 무시해야 해요. 무시하고 박형준 시장과의 대립점을 정확하게 만들어야 되는데 금방 말씀하신 박형준 시장 후보가 하신 행동이 유튜브니까 이렇게 해도 될 것 같은데 좀 속된 우리 경상도 표현으로 좀 얍삽합니다. 그렇잖아요. 경선 과정에서 갑자기 삭발을 해요. 그리고 그 손현보 목사 아들을 데리고 와요. 캠프에. 본인이 보이지 않았던 이른바 극우 아스팔트층의 지지를 받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잖아요. 그리고 이제 후보가 되니까 중도 좀 가야지 하면서 또 한동훈 대표 쪽으로 또 슬쩍 손을 내밀어요. 경상도 사람들이 얍삽한 거 싫어하거든요. 얍삽한 박형준 시장 심판 이걸로 민주당이 간다면 저는 부산시장 선거는 그대로 성공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형민: 그러면 다시 원래 한 전 대표 쪽으로 넘어와서 얘기를 좀 더 이어가 볼게요. 북갑에서 만약 당선이 됐다 치고 그럼 바로 복당해서 당 대표 도전 이거 수순이에요? 이렇게 봐야 돼요?

▶신지호: 거의 뭐 정해진 수순이라고 봐야 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이번 이제 6·3 지방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 굉장히 참패를 할 것이다 다들 그렇게 예상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는 물러나야 하고 그러면 비대위 같은 게 구성되고 비대위가 3개월 갈지 6개월 갈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또 새로운 당 지도부를 구성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한동훈은 여기서 당선이 된다는 건, 무소속으로 당선이 된다라는 것은 보수의 본산인 부산 시민들이, 윤석열 노선과 한동훈 노선이 있는 거예요. 지금 보수 정치에는. 장동혁은 그냥 윤석열 노선 끄트머리에 달려있는 한 인물이고요. 크게 보면 한동훈 노선이 있고 계엄과 탄핵 부정선거 이 점에서 그래서 한동훈 노선이 맞았다고 손을 들어주는 거예요. 보수의 본산인 부산 시민들이. 사실상 일 매듭이 되는 거고요. 그 이후에 복당은 자연스러운 수순입니다.

▷김형민: 장 대표가 그거 그냥 둘까요?

▶신지호: 아니 장동혁이 막을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상황이 아니에요. 장동혁 본인이 물러나는데 뭘 막아요? 자기 코가 석자인데.

▷김형민: 저희 방송 전에도 장동혁이 안 물러날 것 같은데 이 얘기했잖아요.

▶신지호: 그러니까 그거는 장동혁의 희망 사항이고 만약에 지금 경북지사 빼고 15대 1로 광역 시도지사 지는데 그걸 어떻게 버팁니까.

▶박진영: 그렇게 됐으면 좋겠네요.

▷김형민: 어떻게 보세요?

▶박진영: 근데 원래 이 정도면 장동혁 대표는 벌써 사퇴해야 하는 분이에요. 근데 안 하잖아요. 상식이 안 통하는 분이잖아요. 그런데 지방선거 저도 사퇴 안 할 수도 있다고 봐요. 그거 어차피 집권 초기에 여당이 절대적으로 우세하지 않느냐 2018년에도 똑같았다. 내가 그때부터 성적 특별히 나빠진 거 없다. 또 역으로 또 한동훈이 밖에 나가서 저렇게 애먹여서 졌다 이런 핑계 댈 수도 있는 분 아니에요? 워낙 독특하셔가지고

▷김형민: 논리는 갖다 붙이면 되니까. 알겠습니다. 민주당 한번 넘어가 볼게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부산 유일의 지역구인 북갑 지키고 싶겠죠. 그리고 이기게 되면 한동훈이라는 아주 유력한 대권주자도 누를 수 있고 정 대표 언제 이 공천하는 겁니까? 도대체?

▶박진영: 그거는 뭐 하정우가 나온다고 결론 내려야지 공천하지 않겠습니까?

▷김형민: 하정우가 나와야 되는지를 결정을 내려야 된다.

▶박진영: 결정 나 있겠죠

▷김형민: 어떻게 보세요? 나옵니까? 안 나옵니까?

▶박진영: 나와야죠. 이렇게 해놓고 안 나오면 그거는 진짜.

▷김형민: 안 나오면 어떻게 돼요?

▶박진영: 안 나오면 폭망이죠.

▷김형민: 근데 보니까 구포초 체육 행사, 아까도 저희가 방송 전에 말씀 나눴지만 구포초 체육 행사도 안 온다고 했잖아요

▶박진영: 그러니까 더 나올 것 같은데요.

▷김형민: 오히려? 왜 그렇게 보세요?

▶박진영: 임박했으니까 숨 고르기 한번 하는 거죠.

▷김형민: 한 번 쉬어주고

▶박진영: 마지막 결단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지금 만약에 하정우가 안 나온다 그러면 다른 후보 낸다 그러면 이 사람은 뭡니까? 꿩 대신 닭입니까? 그런 후보가 돼서 그다음 후보는 경쟁력 자체가 이미 하정우보다 못한 사람으로 떨어져 버리는 거예요.

▷김형민: 이미 그렇게 얘기가 된 거니까

▶박진영: 그렇죠. 그런 측면에서 하정우는 무조건 나와야 되고요. 좀 지나쳤다. 시간을 끌고 하는 모양새나 밀당이 과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형민: 그럼 청와대는 좀 어떻게 보세요? 청와대는 어떻게 보고 있어요? 지금 이 상황을

▶박진영: 청와대는 보면 안 되죠 보면 또 동아일보하고 조선일보에서 ‘대통령이 선거 개입한다’ 이렇게 쓸 거 아니에요. 이거는 그냥 대한민국은 정치 활동의 자유가 있고 직업 선택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하정우가 결정해야 하는 겁니다. 뭘 대통령한테 물어봐요?

▷김형민: 아니 그런데 물론 그게 맞긴 한데 그동안에 나왔던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도 있고 지금 청와대와 하 수석의 출마를 연계시키는 분석이 많잖아요.

▶박진영: 아니 대통령 입장에서는 사실은 북갑 선거라는 것도 국정 운영에 중요한 것 중에 하나일 뿐인 거고 그럼 전체적으로 국정 운영하는 데 뭐가 도움이 되느냐? 본인은 하정우하고 같이 일하고 싶다 이게 본인 뜻일 거예요. 그런데 대통령이 하정우 인생 뭐 늙어 죽을 때까지 책임지는 것도 아니고 하정우가 하고 싶으면 자기가 출마하는 거예요. 저는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신지호: 이게 출마 안 하면 진짜. 그리고 저기 제가 민주당 분들한테 물어봤더니 하정우가 불출마하면 대안이 없대요. 마땅한 대안이 없다. 그러니까 진짜 꿩 대신 닭, 닭도 안 되는 뭐가 돼 버리는 거예요

▶박진영: 사실은 북구에 봉황도 있고 용도 있고 사자도 있었는데요. 민주당하고 하정우가 밀당하면서 나머지 사람들을 전부 다 닭으로 만들어 버렸고 하정우만 꿩 된 거예요 .그러면 본인이 꿩 됐기 때문에 본인이 나와야 해요

▷김형민: 봉황 누구였나요?

▶박진영: 지역에 찾아보면 지역 밀착형 후보들 많아요,

▷김형민: 지역 밀착형 후보들. 중앙 정치에는 얼굴이 약간 인지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역에서는 탄탄한 기반이 있는.

▶박진영: 지방선거하고 연동돼서 출마해서 특히 이제 투표율이 낮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골목에서 전재수가 가졌던 40~45% 딱 챙겨서 3자 구도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중앙 언론이 이거를 한동훈 대표가 출마하면서 중앙 정치의 연장 선상의 구도로 만들었고 하정우와 민주당과의 밀당이 또 거기에, 그 프레임에 또 더 보태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와야 해요.

▶신지호: 그런데 저는 민주당도 그렇고 청와대도 그렇고 부산 북갑 보궐선거 매니지에서 아주 처참한 수준으로 실패한 거예요. 이게 왜냐하면 처음에 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당 대표가 이번 주에 하정우 만나서 출마 요청할 겁니다 그러는데 또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하 GPT 그런 데 휘둘리지 마 이게 약속 대련이라고 했어요. 처음에는. 하정우라는 사람의 인지도 화제성을 올리고 체급을 높여주기 위해 한 약속 대련이라고 하고 많은 평론가들이 다 그런 식으로 평론을 했는데 지금 그 얘기하는 사람 있어요? 약속 대련 이렇게 길게 하는 동네도 있나? 뭐 이렇게 되는 거 아니야. 이제는 이 피로증이 생긴 거예요. 하정우에 대해서. ‘도대체 나온다는 거야 안 나온다는 거야 도대체 뭐야 쟤는 뭐야?’ 이렇게 이제 돼 버린 거예요. 그렇다면 이거는 약속 대련이 아니었던 거죠. 관리 실패예요. 그다음에 하정우 본인도 진짜 문제가 많은 사람인 게 대통령 참모인 건 맞지만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는 거는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에요. 당 소속이지만 그 자체가 헌법기관이라고요. 그러면 자기의 굳건한 의지나 희망 그래서 인사권자인 대통령한테 ‘대통령님 저 이번에 이렇게 나가서 여의도 가서 대통령님 국정을 더 뒷받침해 보고 싶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이게 제대로 된 자세죠. ‘대통령님 저 나갈까요? 말까요? 정해 주세요’ 그게 뭡니까? 그러니까 부산 사람들 기질이 보니까 저는 부산 사람들 참 좋은 게 기다 아니다가 분명하고요. 이게 아싸리 해요. 간 보고 이런 사람들 싫어해요. 그런데 하정우는 부산 토박이라는데 완전히 간정우 아니에요.

▷김형민: 그래서 한 전 대표도 하 수석에게 이렇게 얘기했어요. “정치는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지 뭐 하는 거냐” 간 보기 비판했어요.

▶박진영: 본인은 대구 갔다가 부산 갔다가 난리 쳐놓고 이제 와서 그런 얘기를 합니까?

▷김형민: 그래서 물어보려고 했어요. 한 전 대표도 사실 간 보기 하면 또 만만치 않잖아요.

▶신지호: 아니 한동훈은 간명했어요. 보수 재건을 위해서는 보수의 본산인 어딘가에서 보궐선거가 발생하면 그중에 한 군데를 찍어서 나간다 일관된 거죠. 근데 대구는 지금 보궐선거가 발생했어요?. 안 했잖아요. 그러니까 보궐선거 발생한 북갑으로 간다 뭐가 간 본 거예요?

▶박진영: 부산도 아직 전재수 의원이 사퇴는 안 했기 때문에 아직은 발생을 안 했고요. 사실 한동훈 전 대표의 간 보기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지난 12.3 내란 때입니다. 내란 다음 날 한덕수 만나서 공동정부 한다면서요. 그 정도면 국가의 운명을 간 보기 한 거 아닙니까? 그런 분이 본인 간 안 본다 이런 이야기하시면 안 되죠.

▶신지호: 저건 허위사실이고요. 공동정부라고 한 적 없고요. 그거는 12월 7일. 12월 3일 계엄을 하고 12월 7일 토요일 10시에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2분 몇 초짜리 대국민 담화를 했습니다. 거기서 본인이 자기는 이제 국정 일선에서 물러나겠다. 앞으로 국정은 당과 정부에서 맡아줄 것이고 임기 단축 조기 퇴진하겠다 그래서 그 대통령의 담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써 한덕수와 뭐 한 거지 공동정부 이런 얘기한 적 없죠. 허위사실이에요.

▷김형민: 알겠습니다. 일단 이쯤에서 정리를 하고 그럼 이쯤에서 업 앤 다운 들어갈게요. 법정모독 UP & DOWN. 부산에서 보수 주가 한번 전망해 볼게요. 한동훈 대장주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보수 주가 현재 부산에서 상승세 or 하락세. 박 전 부원장님부터 선택은?

▶박진영: 한동훈 주가가 올라가는 건 사실인데 대장주는 아니에요. 왜 자꾸 대장주라고 하세요? 국회의원 한 명하고 18개 국회의원 선거구를 다 포괄하고 있는 부산시장 선거가 있는데 좀 노쇠하고 추진력이 떨어져 보이더라도 ‘박형준주’가 현재는 대장주입니다. 대장주인데 이제 대장주가 좀 하락 곡선인데 ‘한동훈주’라는 벤처 새로운 작은 주가 옆에 와서 좀 도와주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요. 제가 예측하자면 이런 것 같아요. 부산 북갑에 하정우가 나가면 결국 하정우가 당선은 될 거예요. 다만 이 한동훈 하정우가 만들어 주는 전선이 박형준 시장한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요.

▷김형민: 이 전선이 오히려 박형준 시장한테 도움을 줄 거 같다?

▶박진영: 쉽게 말하면 이겁니다. 부산의 시민들이 장동혁 꼴 보기 싫고 국민의힘 꼴 보기 싫고 박형준 싫어서 투표하기 하러 나가기 싫은 거야. 근데 조금 중도적으로 보이고 약간 부산에서 보기 드물었던 한동훈이 나오니까 한동훈 찍으러 한번 가볼까? 이런 중도적인 시민들이 있어요. 찍으러 갔는데 투표용지가 또 하나 더 있네? 시장 선거 투표용지도 있네? 이거 박형준하고 전재수 있는데. 그래도 옛날에 찍었던 박형준 찍어야지 이런 사람들이 좀 있을 거예요. 그래서 이 하정우 한동훈이 만드는 전선이 부산시장 선거에는 전재수 후보한테는 조금 불리할 수 있다. 그렇게 전망이 됩니다.

▷김형민: 알겠습니다. 어쨌든 제가 표현을 할게요. 한동훈 대장주 중심의 보수 주가 현재 상승세 or 하락세?

▶신지호: 상승세죠. 상승세인데 이게 이제 가파르게 우상향할지 완만하게 우상향할지는 그거는 국민의힘 부산 울산 경남, 부울경 출마자들의 결정에 달려 있다. 우상향인데 우상향의 각도는 그들의 결정에 따라서 조금씩 완만할 수도 있고 가파를 수도 있다.

▷김형민: 오케이 알겠습니다.

▶박진영: 아니 저는 근데 진짜 이해 안 돼서 그러는 건데요. 김종혁 선배한테도 그런 이야기를 물어봤어요. “아니 선배님이 훨씬 똑똑하신데 왜 한동훈 따라다니세요?” 꼭 한동훈이 지도자하고 대장주 해야 돼요? 중도 보수 재건하는데. 뭐 하다못해 주호영 의원도 있고 경남에 김태호 의원도 있고 또 생각나는 사람 없나? 여러 사람 많은데. 꼭 그 윤석열 따라왔던 한동훈을 다시 데려다가 그 대장주를 시켜야 하는지 저는 그게 이해가 도저히 안 돼요.

▶신지호: 공격거리가 없으니까 이제 이간질로 나오네.

▶박진영: 이간질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까?

▷김형민: 이미 구심점은 잡혀 있고 한동훈을 중심으로 가야 하는 거는 박 전 부원장님은 인정하시지는 못할 수도 있겠지만 이쪽 친한계 쪽에서는 어쨌든 한동훈을 중심으로 가야 하는 방향성은 이미 정해진 거 같아요.

▶신지호: 그럼요. 개헌과 탄핵을 겪으면서요. 그거는 이제 아까도 말씀드렸잖아요. 윤석열 노선과 한동훈 노선이 있다.

▶박진영: 그렇지만 예를 들면 더 어리지만 김재섭도 있고 김용태도 있는데 왜 한동훈인지에 대해서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 돼요. 전부 다 역전의 용사들이신데.

▷김형민: 일단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이 노래 아시죠? 일단 저는 몰라서 어제 검색해 봤는데 가수 이광조 씨가 노래 부르셨더라고요. 여기서 당신은 누굴까요? 생각나는 분 계세요?

▶박진영: 옛날 분이시네요. 이광조 노래도 다 알고. 장동혁 대표겠죠

▷김형민: 그렇죠. 장동혁 대표입니다. 각 지역구에서 당 대표 패싱하고 선대위 만드는 움직임이 있는데 오늘 또 장 대표가 최고위 지역 선대위에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지역 선대위를 구성하는 거 조치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결국 다 하라는 얘기예요?

▶신지호: 아니 그거는 당연한 거예요. 당헌 당규에 선거하게 돼 있는 거예요. 그리고 역대 지방선거는 다 그런 식으로 치러 왔어요. 무슨 뭐 인심 쓰듯이 그런 얘기를 해요.

▷김형민: 어제 장동혁 대표죠. 강원도 갔습니다. 그래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사진 한번 올려봐 주세요. 그래도 빨간 점퍼는 입어줬습니다. 빨간 점퍼는 입어줬는데 입에서는 아주 쓴소리가 나왔어요. “결자해지해 달라.” 결자해지. 면전에서 장 대표한테 이런 소리 했죠. 결자해지 무슨 뜻입니까?

▶신지호: 결자해지 그 앞에 또 뼈 있는 말을 뭐 했죠?더 붙잡으려면 더 도망간다 뭐 이런 식의 얘기를 했잖아요. 근데 이제 권력을 비유할 때요. 이런 거예요. 맨손으로 모래 한 움큼을 쥘 때, 근데 이거를 세게 질려면 질수록 손가락 사이로 모래알 빠져나갑니다. 그러니까 권력을 설명할 때 이 비유를 자주 써요. 정치 좀 해본 사람들은. 그러니까 그 얘기 비슷한 얘기예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 당신 자꾸만 당 대표라고 그 권력을 세게 어떻게 행사하려고 하면 할수록 사람들은 당신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진다. 그러니까 옛날에 그 멋있었던 장동혁으로 돌아와라. 결자해지해라 하는 것은 이제 나가 달라 그 얘기예요.

▷김형민: 나가 달라. 멋있었던 장동혁, 멋있었나요? 실제로?

▶신지호: 모르겠어요.

▷김형민: 어떻게 보세요? 결자해지 어떻게 해석하고 계세요?

▶박진영: 사퇴하라는 소리죠. 그런데 제가 듣기로 우리 김진태 지사나 충남의 김태흠 지사가 정치 노선과 달리 굉장히 뭐라고 합니까? 예의 바른 분 이렇게 당내 평이 있더라고요. 그런 분들이 면전에서 저 정도 이야기할 정도면은 갈 때까지 갔다 그런 것 같아요.

▷김형민: 아까 잠깐 말씀해 주셨지만 붙잡으려 하면 더 멀어져 가는 게 세상의 이치다. 그런데 여기서 붙잡으려고 하는 거는 당권? 한동훈? 뭐예요?

▶신지호: 그렇죠. 당권 그러니까 자기 권력 강화 뭐 이런 거 아니겠어요? 당 대표로서? 자신의 영향력을 계속 높이고 뭐 하려고. 그런데 하는 것마다 오히려 그렇게 하면 할수록 아니 그 장동혁 대표가 제1야당 대표로서 또 보수의 리더로서의 자기의 입지와 위상을 강화시킬 목적을 가지고 워싱턴에 갔는데 갔다 와서 어떻게 됐죠? 더 찌그러졌잖아요. 그 얘기예요. 자꾸만 다가갈수록 멀어진다.

▶박진영: 저희도 좀 양가의 감정이 있는 게요. 장동혁 대표가 계속 대표하면 좋죠. 선거 전략 문제로는 좋은데 그런데 이게 한국 사회라는 것이 건강한 보수가 또 존재해야 하는 거고 사실 건강한 비판도 필요합니다. 늘 저는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시장주의적 입장에서 비판해 줘라 그리고 뭐 건전 재정 이런 비판하는 거 좋다 포퓰리즘 비판하는 거 좋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지금 보수가 무너진 거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장동혁 대표가 사실 없어져야 해요. 근데 선거 때까지는 좀 있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고 그 대안이 한동훈 전 대표라는 데 대해서는 진짜 도저히 동의하기 어려워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가 보수라고 보지 않아요. 윤석열 보수 아니잖아요.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인지 뭔지 뭘 알겠어요? 그 사람이. 그냥 보수가 유행하면 보수에 가고 극우가 유행하면 극우에 가고 문재인 정부에서 불러주면 가고 그런 사람이잖아요. 저는 한동훈 대표도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고 봐요. 그래서 좀 다른 주자를 찾았으면 좋겠어요.

▷김형민: 알겠습니다. 얘기를 좀 더 연결해 볼게요. 말 그대로 이번 선거 나온 국힘 후보들 장동혁 대표에 대한 심정이 아주 부글부글합니다. 그래픽 한번 띄워주세요. 어떤 유력 주자들이 뭐라고 얘기했는지. 오세훈 시장 “장동혁, 지금 후보들의 짐”. 박형준 부산시장 “(지역) 선대위 역할 더 높이는 쪽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의 말 좀 들어달라” 국민의힘 경기 지역구 의원들 “경기도 자체 선대위 발족” 이거를 제가 다르게 표현해 볼게요. 오세훈 ‘물러나라’ 박형준 ‘물러나라’ 김진태 ‘물러나라’ 제가 오버한 겁니까?

▶신지호: 그건데 그런데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작심 발언을 했잖아요. 저렇게 발언하는 거는 해당 행위고 후보로 결정이 됐지만 교체를 해버리겠다. 그런데 제가 묻고 싶어요. 한 예를 들게요. 박형준 시장이 자신을 들이받았다고 ‘박형준 공천 없던 일로 해 공천 취소.’ 그럼 취소만 시킨다고 끝나는 게 아니잖아요. 거기에 대체 인물을 넣어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주진우 의원하고 예를 들어 경선을 했으니까. 박형준 자르고 주진우를 넣자. 그런데 주진우 의원이 ‘저 싫어요 안 갈래요’ 저는요 실제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만약에 주진우 의원이 ‘거기 자르고 드디어 나한테 좋은 찬스가 왔다’ 하는 순간 주진우는 정치 생명 끝나요. 그러니까 이것도 아무 의미 없는 얘기예요. 실제.

▶박진영: 오세훈 시장님이 요즘 제 이야기를 잘 들으시더라고요. 제가 그 절윤 중도 보수 재건 선대위를 만들어라 이런 이야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요. 제가 또 아이디어를 하나 낼게요. 오세훈 시장님이 주축이 돼서 16개 시도 후보를 모으세요. 시도지사 후보를 모으세요. 그래서 중앙당과 별개의 임의의 16개 시도 연합 선대위를 만드세요. 그리고 거기에다가 중앙 언론을 상대하는 공보팀을 하나 만드세요. 그렇다면 이게 장동혁 대표가 만드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와 별개의 또 다른 하나의 중앙선대위가 될 수 있습니다.

▷김형민: 당 차원이 아니라 오세훈을 중심으로 한.

▶박진영: 후보 연합 선대위

▷김형민: 후보 연합 선대위, 그건 어떤 의미가 있어요?

▶박진영: 당과 별개의 메시지를 새로운 당으로 만들 수 있는 이게 새로운 당의 형태 아닙니까? 이중 권력 형태잖아요.

▷김형민: 그걸 오세훈이 해야 하는 겁니까?

▶박진영: 아니 오세훈 시장이 하든 박형준 시장이 하든 장동혁 대표를 어쨌든 마땅치 않게 여기는 분들이 따로 그렇게 하나, 집을 하나 만들면 되죠.

▶신지호: 그런 구상이 싹 트고 있고 갈수록 그 기운이 에너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진영: 잘 됐네요.

▷김형민: 그게 말했던 지역별 자체 선대위.

▶신지호: 일단 지역별 독자 선대위는 기정사실화된 거 아니에요. 그런데 어제 한국일보 단독 기사에 나온 부울경 공동 선대위. 그럼 거기서 조금 더 발전하면 영남 공동 선대위 전국 공동 선대위 그러면서 이게 굳이 그냥 그런 게 만들어지고 안 만들어지고를 떠나서 아마 메시지의 어떤 통일성? 메시지 뭐가 될 거예요.

▷김형민: 제가 궁금한 게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는데 근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선대위에 신동욱 최고의원을 꼭 모셔야 된다. 신동욱 최고의원은 사실 친윤 아닌가요?

▶박진영: 모르겠어요.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으니까

▷김형민: 서울에는 인지도가 좀 있지 않아요?

▶박진영: 글쎄요.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유튜브하고 방송하니까 정치 고관여층들은 다 알지만 일반 시민들은 생각보다 잘 몰라요.

▷김형민: 그러니까 아까 박 전 부원장님 말씀하신 거는 절윤을 선언한 기존 당권파와 독립돼 있는 오세훈을 중심으로 한 선대위가 꾸려진다면 신동욱 의원 모실 수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좀 들어서

▶박진영: 개인적인 호불호도 있을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들고 그것까지는 제가 오세훈 캠프 사람이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마는

▷김형민: 제가 다시 정정할게요. 꼭 모셔야 한다 뭐 이렇게 말씀한 건 아니고 말한 건 아니고 모실 수 있다. 이렇게 조금 고려해 볼 수 있다. 이 정도로 제가 정정하겠습니다.

▶박진영: 제가 시도지사들이 연대해야 된다는 이야기는 결국은 지방선거 이후에 보수 재건과 당권 투쟁을 위해서도 그런 모임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있고요. 또 여기 또 한동훈 전 대표 이야기해야 되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들어올 공간을 못 오게 막아야 돼요. 그분들이. 저는 개인적으로 실정도 많고 비판도 많이 하지만 오세훈 시장이나 박형준 시장은 보수라고 봐요. 중도 보수라고 저는 봅니다. 그런 분들이 차라리 주축이 되는 게 낫지 않나 그런 생각입니다.

▷김형민: 오케이 알겠습니다. 자 이쯤 되면 장 대표, 장동혁 대표 머릿속을 한번 들여다보고 싶은데 이런 말을 했어요 어제.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을 좀 해 보겠다. 41일이 남았어요.

▶신지호: 간단해요. 본인이 2선 후퇴하면 돼요. 사라지면 돼요.

▷김형민: 그러면 이렇게 얘기해 볼게요. 김민수 최고위원은 고성국 TV에 나와서 이렇게 했어요. 선거 기간에 우리가 하고 싶은 걸 하겠다. 이길 수 있는 걸로 싸우겠다. 뭐로 이길 수 있을까요?

▶신지호: 윤어게인

▷김형민: 다시 윤어게인으로. 이거 역시 그렇게 무게 중심을 둘 필요는 없는 말일까요? 좀 어떻게 보세요?

▶신지호: 너무 저기 진지하게 듣지 마세요.

▶박진영: 장동혁 대표가 개인 유튜브까지 만들었잖아요. 이분 셀럽병, 관심받고 싶어 하는 분이에요. 제가 봤을 때 16개 시도에서 장동혁 대표를 안 부를 겁니다. 그러면 장동혁 대표는 어떻게 하시면 되냐면요. 하루에 두 번씩 국회 정론관 가서 기자회견 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장동혁 대표님.

▷김형민: 알겠습니다. 이게 좀 논란이 계속 여진이 좀 남아 있는데 장동혁 대표 지금 미국 갔다 온 건 후회할까요? 좀 어떻게 보세요? 진짜 본인 속으로 지금 후회하고 있을까요?

▶신지호: 뭐 그냥 부글부글하는 것 같던데요.

▷김형민: 본인도?

▶신지호: 왜 나를 이렇게 내 진심을 몰라주고 뭐 하느냐 그건데. 그런데 뭐 누가 봐도 그런 거야. 윤어게인 쪽 지지자들도 욕하더라고요. 미국 간 거에 대해서는. 윤어게인 지지자조차도 ‘이 시국에 미국이 웬 말이냐.’ 오죽했으면 윤어게인 지지자들도 그러겠어요.

▷김형민: 이 장동혁 대표 미국 갔다 온 거 평가 한 줄 평가 가능하세요?

▶신지호: 소탐대실.

▷김형민: 소탐대실. 그래도 얻을 건 있었나 봐요.

▶신지호: 그게 이런 것 같아요. 그 지금 윤어게인, 극우 윤어게인이요. 사분오열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최근에 좀 가장 그 충격을 받은 게 그거예요. 전광훈 목사 따로 놀지, 전한길은 당에서 나가버리지, 또 자기를 떠받쳐주던 그 논객이 있어요. 김성회 씨라고 그분은 이제 뭐 아예 ‘장동혁 갈대 리더십을 더 이상 서포트 할 수는 없다.’ 본인의 SNS에 여러 차례 써가지고 그러지. 유일하게 지금 남은 게 고성국 씨 유튜브 라인. 고성국, 이영풍 요 정도가 남은 거예요. 그러니까 그게 굉장히 본인한테는 큰 충격인 것 같고 워싱턴에 가서 뭔가 윤어게인을 다시 재결집시킬 수 있는 이벤트 같은 걸 만들어 가지고 그걸 좀 해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김형민: 재결집을 위해서?

▶신지호: 근데 그것도 잘 안됐죠.

▷김형민: 알겠습니다. 자 이쯤에서 장동혁 대표의 주가 예측해 보겠습니다. 지선 앞두고 갔다 온 8박 10일 미국행. 장동혁 대표, 예상이 사실 되긴 하는데 장동혁 대표 정치 주가의 호재? or 악재? 선택은? 자 선택은?

▶신지호: 상장 폐지

▷김형민: 상장 폐지. 상장 폐지 나왔고, 상장 폐지 나왔습니다. 폐지가 나왔습니다.

▶박진영: 좀 더 해야 되네요. 그럼, 회사 청산.

▷김형민: 회사 청산. 법정 관리? 알겠습니다. 이거는 설명은 안 해 주셨고, 많이 충분히 해 주셨기 때문에 다음 질문으로 그냥 바로 넘어갈게요. 자, 세 번째 주제 넘어가 보겠습니다. 민주당 얘기죠. ‘쓰러지면 공천 당첨.’ 장 대표와 완전 다른 행보죠. 정청래 대표 후보들과 같이 있는 모습 한번 사진 살짝 볼까요? 자 정청래 대표 지금 막 이렇게 땅 고르고 다니고, 저 뒤에 김남국 대변인이 보이네요. 자 이제 여기서 재밌는 얘기가 나왔어요. 정청래 대표가 ‘이래 갖고 공천받겠어’ 하니까 김남국 대변인이 ‘여기서 쓰러지면 공천 주는 건가요’라고 했어요. 자 제가 궁금한 게 김남국 대변인 안산 갈 수 있습니까? 못 갑니까?

▶박진영: 이미 갔잖아요.

▶신지호: 공천받나 못 받나 그 얘기죠.

▷김형민: 공천을 받을 수 있냐 못 받냐, 이 얘기였죠.

▶박진영: 제가 뭐 구체적으로는 모르겠는데 여론조사 수치로 압도적인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게 명분이 될 것 같아요.

▷김형민: 여론조사가 명분이 될 수 있다.

▶박진영: 그래서 제가 민주당 이번에 그 지도부를 좀 비판을 했는데, 왜 전부 전략 공천한다고 해서 스스로 발목을 잡느냐. 그냥 후보들 신청 받아 가지고 여론조사 붙여보고 본인이 뭐 우리 사실 그런 거 아닙니까? 손이 팔이 안으로 굽을 수 있잖아요. 그런 후보가 여론조사 잘 나오면 여론조사 경선시켜줘 버리고 그렇지 않은 지역은 전략 공천하고 이렇게 하면 되는데 조금 안일했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마 여론조사가 제일 잘 나올 거예요.

▷김형민: 김남국 대변인에 대한 여론조사가

▶박진영: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네.

▷김형민: 근데 김남국 대변인 외에 다른 무게감 있는 사람들이 지금 아직 확정이 안 돼서 그런 거 아닐까요?

▶박진영: 아니요. 그 변수를 다 넣어서 했을걸요? 그 지역에 출마하고 싶어 했던 분들을 다 넣어서 했던 여론조사가 당내에서 있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형민: 네 알겠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신지호: 그 얘기 들어보니까 여론조사 결과가 그렇게 나온다면 그냥 단수 공천 줄 것 같네요.

▷김형민: 단수 공천으로 알겠습니다. 자 근데 문제가 또 있죠. 그 정청래 대표를 아주 눈을 부릅뜨고 보고 계신 분이 있어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신데 이재명 대통령의 자타공인 최측근 이건 인정하세요?

▶박진영: 네.

▷김형민: 김 전 부원장 안산갑이나 하남갑 둘 중 하나 결정해 달라고 러브콜을 계속 보내고 있어요. 김 전 부원장 정청래 대표 공천 줄 거라고 보세요?

▶박진영: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쉽지 않다. 다만 여기서도 제가 전제 조건을 좀 하나 달고 싶은데, 김용 전 부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최측근이었지만 지금 대통령이 김용 전 부원장의 출마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없다.

▷김형민: 입장이 없다. 그렇죠. 지금까지는.

▶박진영: 전혀, 그건 분명한 것 같고요. 이런 것 같아요. 지금 민주당이 국회에서 조작기소 국정조사를 하고 있잖아요.

▷김형민: 특위하고 있죠.

▶박진영: 그 특위를 하고 있는데 그 명분으로 보자면 김용 전 부원장을 공천에 참여시켜 줘야 돼요. 그리고 민주당 당헌 당규에 부정부패 비리 혐의로 기소되면 공천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단서 조항이 있어요. 단서 조항이 뭔가 하면 정치적 탄압이라든가 왜곡 수사에 의한 경우에는 공천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판결은 당 윤리위원회에서 한다.

▷김형민: 무조건 줘야 된다 이건 아니죠.

▶박진영: 무조건 줘야 된다는 건 아니죠. 그런 규정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출마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여기에 대한 정무적 판단 김용 전 부원장 출마에 의한 선거판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에 대한 정무적 판단은 지도부의 몫이다.

▷김형민: 그게 궁금한 건데 만약에 김용 전 부원장한테 공천을 주면, 민주당한테 악재가 될 것 같으세요? 호재가 될 것 같으세요?

▶박진영: 전 별 큰 영향 없을 것 같아요. 솔직히 말씀드려가지고.

▶신지호: 그러면 하세요.

▷김형민: 어떻게 보세요?

▶신지호: 저는 김용 전 부원장을 공천하잖아요. 훌륭한 공격거리를 참 ‘우리 때려주십시오’ 이렇게 될 거고. 김용 전 부원장 이슈가 어느 지역구에 만약에 공천되면 그 지역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 이슈가 될 거고 이재명 정권의 기본적인 도덕성, 국민을 대하는 예의와 태도의 문제가 될 것이고. 뭐, 그래서 저는 좀 김용 전 부원장 공천해 줬으면 좋겠어요.

▷김형민: 오히려?

▶박진영: 근데 역으로 이제 그렇게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어요. 김용 전 부원장이 출마해서 이슈가 돼야지, 검찰의 조작 수사라든가 검찰 개혁이 더 동력을 받을 수 있다.

▷김형민: 또 환기가 되고?

▶박진영: 네 그렇게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어요.

▶신지호: 그런데 지금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위를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이 제대로 뭐 실적을 올린 게 있나요? 오히려 지금 여론이 더 안 좋아지고 있어요. 아니, 조작기소를 했는데 뭐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작이냐, 뭐 국정원장까지 동원하고 2018년 7월에 필리핀 마닐라에 북한 공작원 리호남이 안 왔다. 국정원장까지 국회 나와서 그러는데 돈 준 쌍방울 방용철 전 부회장은 “마닐라에서 만났고요? 준 거 맞아요.” 그러잖아요.

▶박진영: 그런데 저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사안입니다. 만약에 국정원장이 국회에 나와서 여권을 위해서 거짓말을 했다면 그냥 단순히 위증이 아니라 국기문란 사건입니다.

▶신지호: 그럼요.

▶박진영: 그럼 이거는 물고 늘어져서 진실 공방을, 진실을 밝혀야 돼요.

▶신지호: 그러니까 이게 지금 보수 야당이 지리멸렬해갖고 리더십이 이래 갖고 그렇죠. 어느 정도 정비만 되면요. 민주당 정권 공격당할 거 너무너무 많아요.

▶박진영: 같은 사실을 가지고 해석은 저하고 이제 다르게 하시네요. 여러분들이 이렇게 판단하시면 됩니다. 국정원장을 믿어야 될지, 아니면 주가 조작 수사를 통해 가지고 단죄된 사람을 믿어야 될지. 그 단죄된 사람은요. 주가 조작으로 징벌받는 것보다 대북 송금으로 징벌받는 게 형량이 작아요. 누구 말을 믿어야 될지 이거는 이제 우리 국민들이 판단해야 될 몫입니다.

▷김형민: 어쨌든 국조특위가, 국조특위, 정치검찰 조작기소 국조특위가 이 지금 현재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인 것 같고.

▶신지호: 그렇죠.

▷김형민: 이게 어느 정도 일단락이 됐을 때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신지호: 그래서 지금 민주당에서 말이죠. 이 6·3 지방선거 전에 조작기소 특검을 출범시키자.

▷김형민: 네, 특검 얘기 나오고 있죠.

▶신지호: 그러니까 이게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잖아요. 본인들은 이거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를 위한 그런 의도를 가지고 하는 게 아니다. 진상 규명,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보자는 차원이다. 그러는데 이 조작기소 특검을 선거 전에 반드시 해야 돼요. 왜냐하면 만약에 선거가 끝나면요. 당청 관계가 달라집니다. 아쉬운 사람과 뭐 이런 게 달라져요.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이제 서두를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이건 결국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를 시키겠다는 거예요. 그리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관련해 갖고는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남았고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이재명 대통령 선거 자금으로 쓰라고 돈 몇 억 받았다는 거 고법까지 나온 거 아니에요. 그런데 뭐가 조작됐다는 거예요. 본인이 뭐가 조작됐다는 것도 못 밝히고 있어요. 그런데 그거를 만약에 공천을 줘 가지고 뭐 당선이 됐다. 그런데 대법원에서 그냥 ‘땅땅땅 어 그거 확정된다’ 뭐 이러면 민주당 정권은 크게 이제.

▶박진영: 지금 이제 김용 전 부원장 출마 건이 나온 이유가 계속해서 대법원 판결을 빨리 해달라고 김용 전 부원장도 요구를 하고, 일상적으로 나와야 되는데 지금 대법원 판결이 계속 밀리고 있어요. 그래서 이야기한 거고요. 그다음에 결정적인 증거 문제는 김용 전 부원장이 이른바 핸드폰에 데이터 정보 구글 타임라인 정보를 제공을 했어요. 거기에서 다르게 나왔는데 그걸 정보 채택을 안 했기 때문에 거기에 이제 조작 수사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거고요. 또 하나 제가 정확하게 짚을 게 있는데. 지금 제가 아는 청와대의 분위기는 조작 수사, 국정조사라든가 특검이 지방선거 전에 나오는 것에 대해서 크게 뭐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김형민: 이유는요?

▶박진영: 지방선거라는 것이 민생과 지역민들의 숙원 사업을 가지고 해결하는 선거가 돼야 되잖아요. 그리고 사실 역대 여당은 그런 것들을 가지고 지역 숙원 사업 해결하는 국책 사업으로서 선거를 충분히 이겼어요. 근데 지금, 이 조작 수사 내용을 가지고 정쟁을 만들어서 선거를 하게 되면 결국은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들도 이 투표로 불러내게 된단 말이에요. 그런 부분에 좋은 전략은 아닌 것 같아요.

▶신지호: 특검이 떠야지 특검에서 공소 취소가 돼요. 특검이 공소 취소를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국정조사를 해갖고 이렇게 분위기를 막 띄워가지고 특검까지 그 발족시키면 거기서 이제 공소 취소만 하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김형민: 아까 그 얘기를 다시 해볼게요. 그러면 청와대도 김용 전 부원장이 계속 거론되고 공천 얘기가 나오는 걸 좀 부담스러워하는 거예요.

▶박진영: 그걸 제가 알 수는 없어요. 이야기하기는 어려워요. 이야기하기는 어려운데, 여기서 이제 의원님이나 이제 야당이 억지로 대통령을 이 사법 리스크 정쟁 요소를 옭아매고 싶은 의도가 있는 거예요. 예를 들자면 이런 겁니다. 처음에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어떤 모임이 만들었잖아요. 그때 청와대에서 대통령 이름 빼라고 그랬어요. 대통령 이름 빼라고 그러고 이런 거 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그럼 뭐겠어요? 청와대에서 그거 바라지 않는 거예요. 근데 이걸 참 다 이야기할 수 없는 저도 참 답답합니다마는 자꾸 민주당이 약간의 빌미를 주는 측면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여러분들이 그 대통령의 진심은 솔직히 그런 데 관심이 없어요. 경제, 주식, 안보, 특히 민생 이슈에 관심이 있지 정쟁을 하기 싫어해요.

▶신지호: 아니 그 관심을 하기 싫어요. 관심 없다는 분이 왜 해외 순방 중에 뭐 ‘옛날에 뭐 쌍방울 뭐 뭐가 거짓말이다’ 이런 걸 왜 그냥 한밤중에 SNS 올리고 그래요.

▶박진영: 그거는 이제 재판하고 현재 국조에서 떠들고 있으니까, 이슈가 되니까 이야기하는 거죠

▶신지호: 그렇다고 이제 주장을 하고 싶겠지만 이제 이재명 대통령도 이게 손가락이 근질근질해갖고 못 참더라고요.

▷김형민: 알겠습니다. 다음에 이제 지역구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 지역구죠. 좀 화제가 되는 지역구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평택을, 전략공천의 묘미가 빛나는 또 하나의 곳이죠. 바로 평택을입니다.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귀책 사유 지역 콕 집어서 말한 곳이죠. 하지만 민주당에선 공천을 할 것 같습니다. 지난 대선 때 보수 진영에서 영입한 김용남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어요. 이 평택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박진영: 김용남 전 의원의 공이 큽니다. 그리고 지난 대선 때 김용남 전 의원이 민주당으로 올 때 저도 중간에 끼어 있어 가지고 빚이 있는데 꼭 좀 이번에 국회의원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형민: 개인적인

▶박진영: 평택으로 가라니까 이게 또 미안하네요. 그게 만만치 않거든요. 조국 대표도 있고, 김재연 진보당 대표도 있고 그런 상황인데, 저는 결국은 아주 건조한 상황에서의, 표현이 그렇습니다마는 범여권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김형민: 범여권 단일화.

▶박진영: 아주 건조한 방식으로.

▷김형민: 건조한 방식이 뭐예요.

▶박진영: 그냥 여론조사입니다. 여론조사 잘 나오는 사람이 먹는 거죠.

▷김형민: 전망 어떻게 하세요? 만약에 나간다면, 김용남 전 의원이 나간다면.

▶박진영: 그래도 민주당 후보가 되지 않겠느냐, 그리고 김용남 전 의원도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해볼 만하다고 보는데 조국 대표가 만만치 않을 거예요. 인지도가.

▷김형민: 자 그리고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도 단일화 없다 선 그었어요. 그러면은 조국 대표 낙동강 오리알 되는 거 아닙니까?

▶박진영: 거기는 낙동강이 아닙니다. 서해 앞바다입니다. 낙동강 오리알은 한동훈 전 대표가 거기 구포가 낙동강입니다.

▷김형민: 알겠습니다. 그러면 조국 대표는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그럼, 앞으로 뭐 가정의 가정이긴 한데 단일화가 안 됐고, 만약에 이번에 떨어졌어. 그러면 앞으로의 그 조국 대표에 대한 어떤 앞으로의 행보가 있어야 될 거 아니야. 계획이.

▶박진영: 그건 조국 대표가 알아서 하시겠죠. 제가 그 당도 아니고, 근데 조국 대표가 고생도 하셨으니까 잘 됐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이제 판단을 할 때는 좀 전략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을 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좀 아쉬움이 있고요. 일단 김용남 전 의원 잘 됐으면 좋겠어요.

▶신지호: 아니 그런데 보수당 출신인 김용남 전 의원을 평택을에 전략 공천한다는 거는 조국 대표에 대한 배려죠.

▷김형민: 배려다.

▶신지호: 조국에 대한 배려. 공천 안 할 수는 없고. 왜냐하면 뭐 지금 민주당 간판으로 나오겠지만, 여하튼 보수색이 강한 사람이다 보니까. 그 조국 대표 입장에서는 그래도 좀 예를 들어서 지금 거론되는 송영길 전 대표나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나 이런 사람이 오면 조국 대표는 그냥 100% 떨어지는데.

▷김형민: 그러면 김용남 전 의원이 거론되는 건 결국 민주당이 평택을은 조국 대표한테?

▶신지호: 좀 나름 배려하는 거라고 봐요. 저는.

▶박진영: 그런데 이제 우리 신지호 전 의원님이 반간계를 쓰시는 것 같은데. 김용남 전 의원이 신친명입니다. 대표적인. 이른바 뉴이재명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김용남 전 의원이 조국 대표에게 떨어지도록 방치한다. 그러면 당의 분열 상황이 심각해질 겁니다. 지도부가 엄청난 내홍에 휩싸일 거예요. 지금 그런 일은 없도록 해야 되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지호: 예를 들어서 조국 그 대표가, 그분이 지금 평택에서 선거 운동하는 거 그 영상을 봤어요. 이렇게 그 교통 그 양이 많은데 거기 서 가지고 이렇게 도로에서 인사를 하는데, 와서 호응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더라고요. 그런데 뭔가 이제 큰 거를 내놓고 그 승부수를 걸어야 되는데 예를 들면 조국 대표는 범여권이다, 범여권 컨셉으로 나올 거예요. 그래서 ‘다음번에 정권 한 번 더 만들어야 되지 않겠느냐, 조국 내가 앞장서겠다’ 이런 무슨 컨셉으로 나와야 돼요. 그런데 보수당 출신의 김용남을 하겠다. 아 쟤는 원래 보수당 출신 아니에요. 범여권, 조국이 대표 주자 아니에요. 선거운동 하기에 나름대로 편해져요.

▶박진영: 근데 우리 내부는 좀 다릅니다. 김용남 전 의원이 상당히 인기가 있습니다. 당대표 나와도 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김형민: 민주당 내에서.

▶박진영: 네.

▷김형민: 일단 이유가 있나요?

▶박진영: 일단 인품도 좋고 뭐라고 해야 됩니까? 김용남 전 의원 특유의 재미가 있습니다. 재미가 사람들이 그걸 아주 좋아하고요. 그래서 저도 이제 그 의원님 지적도 일리가 있어요. 그래서 평택을 왜 저기 전략 공천하는지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냥 예를 들자면 나가고 싶은 사람 나와라 그렇게 해서 여론조사해서 경선을 해서 뽑아버리면은 속 편하잖아요. 그렇죠. 지도부 책임이 덜한데 지도부가 전부 다 전략 공천한다고 하는 바람에 이런 전략적 책임까지 다 지게 된 것 같아요.

▷김형민: 이 얘기를 좀 조금 더 이어가 볼게요. 정청래 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선거에 도움 안 되면 공천 안 할 것이다.’ 이게 이제 압도적 승리를, 압도적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 같아요. 다 이 연임도 이제 도전을 해야 될 텐데. 제가 궁금한 거는 어쨌든 민주당이 상승세이긴 한데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 이 지역, 이 지역구만큼은 뺏길 수 없다. 이런 지역구가 특별히 있을까요? 지금. 어떻게 보세요?

▶박진영: 뭐 다 뺏기면 안 되죠.

▷김형민: 특히, 특히 조금 정청래 대표가 좀 관심을 봐야 되고 집중을 해야 되는

▶박진영: 평택.

▷김형민: 평택.

▶박진영: 네, 그게 당내 분란의 소지가 되기 때문에.

▷김형민: 여러 가지 의미로 잘 매듭을 풀어야 된다, 이 말씀이신 거죠.

▶박진영: 굉장히 이게 난해하잖아요. 어쨌든 우당이었던 조국 대표도 배려하자는 이야기가 있고, 우당이더라도 큰 집, 큰 집인 우리가 잘 되는 게 중요하지, 사촌 육촌 집이 잘 되는 게 중요하냐. 우리가 이겨야 될 거 아니냐. 이런 내부의 감정적인 요소도 있고, 이거 굉장히 처리하기가 힘든 상황이 돼 버렸죠.

▷김형민: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업앤다운 세 번째 주제 한번 계속해 보겠습니다. 당대표 연임하고 싶은 정청래 대표, 김용 공천은 당대표 연임의 상승 포인트? 하락 포인트? 이번에도 먼저.

▶박진영: 공천하면은 당대표 연임에는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러나 다른 판단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김형민: 다른 판단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신지호: 제가 그걸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니까요. 그 하면 정청래 대표는 하락할 수밖에 없죠.

▷김형민: 알겠습니다. 자 이거는 이제 저희가 따로 준비했던 ‘모독원픽’이라는 그래픽을 놓고 이제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이거 좀 시간이 없어서 질문만 제가 빠르게 드릴게요. 질문만. 어 정청래 대표는 뭐 아주 전국 팔도 다 다니고 그다음에 장동혁 대표는 미국 갔다 오고, 지방에서 지역, 이번 선거에 도움을 많이 주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지금 어쨌든 안팎으로. 그래서 두 분이 생각하는 광역 단체장 16곳 지역 민주당과 국민의힘 몇 대 몇으로 예상하시는지 선택은?

▶박진영: 15 대 1 나올 거 같아요.

▷김형민: 15대 1 나왔습니다. 1은 어딥니까?

▶박진영: 경북이겠죠

▷김형민: 경북. 의원님, 어렵지만.

▶신지호: 이거 괴로워요. 근데 그래도 이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고 앞으로 이제 국힘 쪽에서 어떤 전략을 취하느냐에 따라서 가변적인데, 이제 잘 되는 시나리오로 말씀드리면 뭐 한 네다섯 개 정도는 건질 수도 있겠다.

▷김형민: 거기서 건지는 곳 대표적으로 한두 곳만?

▶신지호: 부울경. 부울경, 경북, 서울. 저는 그 정도는 그나마 해볼 만하다.

▷김형민: 그나마 해볼 만하다.

▶신지호: 그나마 해볼 만하다.

▷김형민: 알겠습니다. 지방선거 이제 41일 남았죠. 조금 더 지켜보고, 여론조사도 좀 잘 살펴보고, 그렇게 한번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법정모독 UP & DOWN> 정치 주식 시장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엔 <황형준의 법정모독> 있습니다. 많은 시청 바라고,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박진영: 감사합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다시보기: https://youtu.be/8ksS897e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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