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위로, 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차분한 선거 지시
국민의힘은 당분간 선거운동에서 로고송 사용과 선거 율동을 자제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사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알림을 통해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와 관련해 금일 예정됐던 모든 공개 일정 취소를 알린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들른 후 울산으로 이동해 신정시장에서 유세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고 발생에 따라 모두 취소했다. 대신 장 위원장은 제주에서 바로 대전 사고 현장으로 이동할 계획이다.장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을 당하신 분들의 조속한 치유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정부는 조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 위원장은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와 관련해 전국의 국민의힘 후보와 선거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을 자제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진행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당 선대본부가 전했다.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도 페이스북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사고 소식을 접했다”며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시해 적극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적었다.그러면서 “대전 지역의 후보자들과 선대위는 현장 상황 파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전국의 모든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각급 선대위는 대전 사고의 인명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관심과 걱정을 모아주고, 국민의 상식에 어긋나는 언행에 극도로 유의할 것을 강력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7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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