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견제나선 중진에 역공 “총선 불출마를”

2 weeks ago 19

李와 골프 의원 등 쇄신 대상 지목 3선 이어 4선 이상 오늘 張체제 논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8.13 ⓒ 뉴스1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9일 “중진들이 불출마를 선언하면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일부 중진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한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중진그룹이 잇달아 회동하면서 장 대표 노선 견제에 나서자 쇄신 대상으로 지목한 것이다. 장 대표는 19일 한 유튜브에서 이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하거나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중진 의원들을 겨냥해 “이재명 정부, 더불어민주당과 맞서 싸워도 시원찮을 판에 연임 개헌을 꿈꾸는 대통령과 골프를 치고 개헌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모습들, 민생은 타들어 가는데 매일 장동혁으로는 총선 진다며 사퇴 얘기만 하는 모습들로 총선을 이기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당 대표와 지도부를 바꾸려는 데만 천착하면 당원, 지지자, 국민이 모두 실망할 것”이라며 “중진들이 불출마를 선언하면 다음 총선에서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7일 3선 의원들이 만찬 회동을 갖고 “정점식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뜻을 모은 데 이어 4선 이상 의원들도 20일 회동하기로 하자 총선 불출마를 압박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3선 임이자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추인한다. 임 의원은 장 대표가 내정했지만 정 원내대표가 ‘경제통’ 임명을 요구하면서 두 달 넘게 공석 상태였다. 의총에선 당협위원장 교체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지도부는 현역 의원이 위원장인 곳까지 당원 투표 등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같은 날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조경태 권영진 서범수 진종오 등 비당권파 의원 4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