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 가족이 안 사 먹고 직접 만들어 먹는 김밥&오이소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제가 김밥을 좋아한다.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일어나서 재료 손질을 해놨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킥은 박이다. 요즘은 박을 많이 안 넣는데, 저는 엄마가 어렸을 때 항상 박을 넣어주셨다. 추억의 김밥이다”고 덧붙였다.고소영은 “우리 집은 가족들 식성들이 조금 다 달라서 아들은 오이를 못 먹는다. 오이를 못 먹는 어른들도 굉장히 많더라”고 밝혔다.
“저는 오이를 너무 좋아하고 지금이 오이를 진짜 많이 먹어야 될 제철이다. 오이가 제일 맛있을 때다. 그래서 오늘 오이 소박이를 한다”고 했다.
이어 고소영이 김밥 재료 준비하는 모습도 공개됐다.김밥을 말던 고소영은 “아침부터 채를 너무 많이 썰었더니 힘이 없다”고 밝혔다.“제가 요즘 팔에 이두건염이 왔다. 일종의 오십견인가? 편집해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고소영은 김밥을 다 말은 후 참기름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엄마의 바다’(1993), ‘아들의 여자’(1994), ‘행복의 시작’(1996), ‘추억’(1998), ‘푸른 물고기’(2007) ‘완벽한 아내’(2017), 영화 ‘구미호’(1994), ‘비트’(1997),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1998), ‘연풍연가’(1999), ‘아파트’(2006), ‘언니가 간다’(2007) 등에 출연했다.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53)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14년에는 딸을 낳았다. 지난 4월부터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을 운영 중이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 활약 중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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