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고 보니 10명 중 7명이 ‘2030’…경찰, 내일부터 교통 보험사기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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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보니 10명 중 7명이 ‘2030’…경찰, 내일부터 교통 보험사기 집중 단속

입력 : 2026.06.14 09:49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찰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타내는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인 집중 단속에 나선다.

1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보험사기 특별 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보험사기는 무고한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피해자에게 형사처벌과 벌점·범칙금 등 행정처분, 보험료 상승이라는 ‘삼중고’를 안기는 악질적 범죄다.

경찰은 지난 4년간 강력한 집중 단속을 통해 총 1만2902건의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적발하고 6261명(구속 153명)을 검거한 바 있다. 지난해에만 2612건을 적발해 1122명을 붙잡았다.

특히 지난해 검거된 피의자 중에는 20~30대 젊은 층이 72.1%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직업별로는 무직(20%)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수본부는 전국 시도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 25곳을 ‘교통사고 보험사기 전담팀’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단속 체제에 돌입한다.

조직적 사기행위에 대해서는 형법상 범죄단체 등 조직죄를 적용해 처벌하고 범죄 수익은 기소 전 몰수·추징 제도를 통해 최대한 묶어둘 방침이다.

아울러 사기로 얻은 범죄 수익에 대해서는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제도를 활용해 철저히 환수할 계획이다.

박성주 국수본부장은 “자동차 보험사기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위협하고 경제적 부담을 가중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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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타내는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3개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의 단속 결과, 1만2902건의 보험사기를 적발하고 6261명을 검거했으며, 지난해에는 2612건을 적발해 1122명을 붙잡았다.

국수본부는 이를 위해 교통범죄수사팀을 전담팀으로 지정하고, 범죄 수익의 몰수 및 추징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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