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보험금 10조3000억…고령층 환급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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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보험 잠자는 보험금 10조3000억…고령층 환급 지원 나선다 생명보험협회·서민금융진흥원지난해 3.2조원 주인 찾아대면 안내·온라인 조회 지원 사진=서민금융진흥원 보험소비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10조원을 웃도는 가운데 생명보험업계가 미청구 보험금 환급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올해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27일 생명보험협회는 서민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숨은 보험금은 지급 사유가 발생해 보험금이 확정됐지만 계약자나 수익자가 청구하지 않은 돈이다. 보험 만기나 중도보험금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만기 이후에도 높은 이자가 붙는 것으로 오해해 수령을 미루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지난해 말 기준 국내 숨은 보험금은 약 10조3000억원에 달한다. 2022년 말 12조4000억원에서 2023년 말 12조1000억원, 2024년 말 11조2000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한 규모다. 지난해 소비자에게 돌아간 숨은 보험금은 3조2470억원으로 집계됐다.이번 캠페인은 고령층의 보험금 청구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명보험협회는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보험 가입 내역을 확인하고 미청구 보험금을 조회하는 방법을 현장에서 안내할 예정이다.보험사들은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계약자 등의 최신 주소를 확보한 뒤 우편과 모바일로 미청구 보험금 발생 사실을 알린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보험사 고객센터 영상, 시니어 대상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소비자는 ‘내보험찾아줌’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가입한 보험계약과 숨은보험금을 확인하고 청구할 수 있다.보험업계는 최근 미청구 보험금 환급을 위한 안내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환급된 숨은보험금 3조2470억원 가운데 생보사가 지급한 금액은 3조457억원, 손보사는 2013억원이었다. 금융당국은 올해 7월부터 개별 안내를 추진하고 있으며, 보험사별 조회·안내 시스템 확충과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소비자들이 청구하지 않은 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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