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10분의 1도 안 팔려”…황석정, 1000평 농원서 마주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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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10분의 1도 안 팔려”…황석정, 1000평 농원서 마주한 현실

업데이트 : 2026.08.30 17:22 닫기

황석정.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황석정.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배우 황석정이 1000평 규모 농원의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29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경기도 양주에서 꽃나무를 키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앞서 황석정은 약 1000평 규모의 농원에서 직접 꽃나무 농사를 짓고 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는 “꽃이 피고 향기가 있는 나무들을 주로 한다. 수국이나 왜성 붓들레아, 병꽃, 장미 등 많다. 분갈이도 1만 개 이상 혼자 다 한다”며 “화분을 10시간 나를 때도 있고 끊임없는 노동이다”라고 설명했다.

황석정은 직접 기른 꽃나무를 인터넷에 직접 판매하고 있다.

문세윤은 “판매하는 사이트에 꽃보다 본인 사진이 더 많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황석정은 자신의 사진을 올린 이유에 대해 “원래 저는 제 사진을 찍는 사람이 아니다. 제가 직접 키운 건데 사람들이 ‘설마 여배우가 직접 하겠어?’라고 생각하더라”며 “그런데 제 손이 안 간 게 없다. 일하면서 찍은 건데, 누가 저렇게 올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줘서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석정.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황석정.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최근 판매량은 크게 줄었다고 했다. 그는 “재작년까지는 되게 괜찮았다. 저도 열심히 했었다”면서도 “작년부터 내려가기 시작해서 올해는 작년에 비해 10분의 1도 안 된다. 이해를 못하겠다. 그만큼 경기가 안 좋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어쨌든 홍보를 엄청 하지는 않는다”며 “실제 생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제가 너무 홍보하면 죄송한 부분도 있더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황석정은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데뷔한 뒤 영화 ‘수상한 이웃들’, ‘살인자의 기억법’, 드라마 ‘미생’, ‘식샤를 합시다2’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호프’에서 보건소장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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