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예술과 하나 되는 특별한 영화제, 전남 영암서 열린다
2024년 제1회 숲숲영화제가 오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월출산 도갑사에서 열린다. 올해 첫 개최 되는 숲숲영화제는 고즈넉한 사찰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영화제로 기획됐다.이번 영화제는 영화 상영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특별 체험, 온 가족이 함께하는 환상의 매직쇼, 갤러리 기획전 및 나비 날리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숲숲영화제는 현재 얼리버드(사전신청자)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총 15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한다. 얼리버드로 선정된 참가자는 영화제 기간 중 1박의 숙소와 비건 도시락을 포함한 3식을 제공 받는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숲숲영화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관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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