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에 VR 기반 체험형 안전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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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경영하다]현대모비스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한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안전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기준이라는 인식 아래 모든 영역에서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공장과 연구소, 물류센터는 물론 협력사, 대리점에까지도 안전 문화가 정착하도록 신경 쓰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우선 제조업계 최초로 설계안전표준(Design For Safety)을 도입했다. 공장과 물류센터, 연구시설의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잠재 위험 요인을 검토하고 반영하는 체계다. 이 회사는 구성원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충남 천안시에 있는 SH&E(Safety·Health·Environment) 전문 교육시설에서 가상현실(VR) 기반 체험형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화재, 추락 등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해 구성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다. 지난해에는 신규 입사자 및 유관 부서 임직원 2300여 명이 해당 교육을 이수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엔 1000여 명의 이 회사 임직원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이수했다. 전 사업장에 자동심장충격기 160대를 두고 정기 점검과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안전경영은 협력사에도 전파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가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따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와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인증 심사에서는 위험 요인의 사전 식별 및 관리, 비상 대응 체계, 관련 법규 준수, 경영진의 안전보건 리더십 등 조직의 안전경영 전반을 평가한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는 ‘안전컨설팅’을 제공하며 공급망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1200여 개의 부품 대리점 및 품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시설 안전 등 40여 개 항목에 대한 무상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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