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vN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임지연이 화려한 데뷔 뒤 찾아온 공백기의 불안감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배우 임지연이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로 사랑받고 있는 임지연은 바쁜 근황을 전하며 “물 들어올 때 노를 젓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코미디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 저도 나름 웃기는 걸로 빠지지 않는데 사람들을 웃기고 싶다”며 새로운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멋진 신세계’에서 풀 뽑아서 때리는 장면을 보고 많이 웃었다”며 극 중 신서리의 코믹한 모습을 언급했다. 임지연은 “그것도 제 아이디어”라며 “제가 하도 아이디어를 내니까 나중에는 감독님이 질색팔색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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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배우 허남준과의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임지연은 “로맨틱 코미디는 남자 주인공이 무조건 잘생기게 나와야 한다”며 “제가 역광을 포기했다. 지금 네가 조명 다 받고 있는 거 알고 있냐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배우 생활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임지연은 2014년 영화 ‘인간중독’으로 강렬하게 데뷔한 뒤 예상치 못한 공백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인간중독’으로 화려하게 신인 데뷔를 했는데 내일은 할 게 없더라”며 “그런데 오늘은 또 보내야 하지 않나. 그때 ‘나는 참 애매한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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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지연은 영화 ‘간신’, ‘럭키’, ‘타짜: 원 아이드 잭’, 드라마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임지연의 진솔한 이야기는 1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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