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테크노밸리 7월부터 순차 분양…투자기업에 인센티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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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의 ‘일산테크노밸리’가 7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5개 블록을 순차적으로 분양한다.

이 단지는 현재 약 27%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2자유로의 지하화 사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고양시는 바이오·메디컬 및 미디어·콘텐츠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기업 유치에 집중하고 있으며, 인센티브를 마련하여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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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까지 5개 블록
공정률 27%, 내년 말 준공

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 [고양시]

경기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7월부터 단계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고양시는 7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일산테크노밸리 5개 블록을 순차적으로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7만1761㎡ 규모로 조성 중이다. 6월 현재 기준 공정률은 약 27%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단지 조성과 함께 제2자유로 지하화 사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4.38%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화 공사에 따른 교통흐름 보완을 위해 조성된 우회도로는 작년 12월 완공됐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미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기업들과 양해각서(MOU) 및 투자의향서(LOI) 총 110건을 체결한 상태다.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적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고양시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근거로 산업시설용지 1000평 이상 투자기업에게 평당 최대 80만원의 토지 매입비, 고양시민 신규 채용 시 고용보조금 및 교육훈련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의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이자 자족형 도시 실현 중심축”이라며 “기업 유치, 기반시설 확충,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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