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압도했다’ 펜싱 여자 사브르, 8년만에 단체전 금메달 획득…한국 펜싱, 금4·은4·동2로 AG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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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빈(오른쪽)이 27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서 열린 일본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서 에무라 미사키를 공격하고 있다. 도코나메|AP뉴시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펜싱이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단체전 금메달로 피날레를 장식했다.전하영(25·서울특별시청), 김정미(26), 서지연(33·이상 안산시청), 최세빈(26·대전광역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세계랭킹 3위)은 27일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서 열린 대회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서 일본(세계랭킹 7위)을 45-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8년만에 아시안게임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서 이 종목 단체전 2연패에 성공한 대표팀은 2023년 열린 2022항저우 대회서 동메달로 아쉬움을 남겼다. 더욱이 대표팀 에이스였던 윤지수(33)의 은퇴로 이번 대회부터 새 판을 짜야 했다.비록 개인전서 단 하나의 메달도 따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단체전서는 달랐다. 8강전서 홍콩(16위)을 45-28로 완파했고, 준결승서도 쉽지 않은 상대 중국(5위)을 45-29로 제압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기대를 키웠다.일본은 결코 쉽지 않은 상대였다. 관건은 이번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에무라 미사키(28)와 승부였다. 첫 주자로 나선 최세빈이 에무라에게 5-2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한결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첫 단추를 잘 끼운 대표팀은 일본을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7릴레이까지 계속해서 격차를 벌렸나갔다. 맏언니 서지연도 에무라와 맞붙은 5릴레이서 5-3으로 앞섰다. 6릴레이 전하영, 7릴레이 김정미는 가네코 유이나와 사노를 쉴 틈 없이 공격해 35-19까지 달아났다.최세빈이 8릴레이를 40-25로 마무리하며 사실상 승기를 굳힌 대표팀은 전하영이 마지막 9릴레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44-31에서 에무라를 코너에 몰고 회심의 찌르기에 성공했다.박상영(31), 장효민(30·이상 울산광역시청), 남연호(22·한국체대), 권오민(25·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한국은 27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서 카자흐스탄에 42-43으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12년만에 결승 무대를 밟고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서 총 10개(금 4·은 4·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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