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마지막 도전…붙고 싶으면 DM”
현역 장익환 “상대 고르는 게 무슨 시합…홍보용 아니냐” 직격
격투기 선수 추성훈(50)의 ‘마지막 도전’ 선언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현역 선수의 공개 저격까지 나오며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발단은 추성훈의 행보다. 그는 지난 2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블랙컵’ 현장 케이지에 올라 종합격투기 글러브를 들어 올리며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SNS를 통해 “아조씨 마지막 도전”, “나랑 붙고 싶은 사람 DM 기다릴게”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사실상 마지막 승부를 예고했다.
논란의 핵심은 그 ‘방식’이었다. ZFN 소속 장익환은 이를 두고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SNS를 통해 “상대가 정해진 것도 아닌데 본인이 고른다는 게 무슨 시합이냐”며 “그냥 홍보용일 수도 있으니 일본 아재 응원 그만하라”고 직격했다.
해당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갑론을박으로 번졌다. 논란이 커지자 장익환은 추가 입장을 내고 “술에 취해 쓴 글이 아니며 특정 대회를 비하하려는 의도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은퇴전을 한다면서 상대를 DM으로 받는다는 방식이 이해되지 않았다”며 “격투기가 이벤트 중심으로 흐르면 선수들의 실력 경쟁이 밀릴 수 있다. 화제성만으로 매치업이 결정되면 스포츠의 진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추성훈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유도·종합격투기 선수로, 2001년 아시아유도선수권과 2002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뒤 K-1, DREAM, UFC, ONE Championship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온 인물이다. 전성기 시절 세계 랭킹 톱10 안팎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24년 1월 니키 홀츠켄과의 특별 룰 매치 이후 공식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현역 복귀 의지를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
그런 그가 ‘마지막 챕터가 시작된다’는 메시지로 기대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복귀 여부와 구체적인 일정,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전설의 마지막 도전이 실제 경기로 이어질지, 또 다른 이벤트성 행보로 남을지 격투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장익환은 대한민국 국적의 ZFN 페더급 종합격투기 선수로, 무에타이를 기반으로 한 타격 능력을 앞세워 Road FC 등에서 활약해온 현역 파이터다. 대한무에타이연맹 챔피언 출신으로 프로 데뷔 이후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해왔으며, 국내외 강자들과의 대결을 통해 경험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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