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이 벌에 쏘였는데 꽉 막힌 도로…길 터준 순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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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추석 당일에 성묘하던 일가족이 벌에 쏘여 급히 병원으로 가야 했지만, 꽉 막힌 도로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때마침 인근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18km 떨어진 병원까지 12분 만에 갈 수 있었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 추석을 맞아 공원묘지 앞 도로가 붐빕니다. 꽉 막힌 도로에 갇힌 흰색 승용차 운전자가 갑자기 창문을 열고 교통정리 중인 경찰관을 부릅니다. 잠시 후 옆에 있던 경찰관이 순찰차로 달려가고, 다른 경찰관은 흰색 승용차가 정체 구간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차에 탄 일가족 4명이 성묘하던 중에 벌떼에 수십 차례 쏘여 통증을 호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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