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섭외도 AI가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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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리 스토리카 대표 중소형 인플루언서 발굴해 기업 지원범용 AI 연동 등 사업 영역 확장 추진 등록 2026-10-28 오전 10:10:19 수정 2026-10-28 오전 10:10:19 가 가 [이데일리 권아인 기자] “미국 유니콘 기업 창업자의 평균 나이가 34세라는 글을 읽은 적 있어요. ‘내가 그 평균은 높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죠.” 브라이스 리 스토리카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대학 시절부터 품었던 창업의 꿈을 이렇게 설명했다. 막연하게나마 34세에 창업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던 그는 실제로 34살에 인공지능(AI) 기반 크리에이터 마케팅 기업인 ‘스토리카’를 설립했다. 브라이스 리 스토리카 대표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아인 기자)화학공학을 전공한 리 대표의 첫 사회생활은 미국 뉴욕 월가에 있던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였다. 당시 은행에서 자산운용 업무를 담당했는데,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기술들을 다양하게 접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현대자동차 벤처투자팀에서 수소차 관련 기업 등에 투자하며 여러 경험을 쌓았다. 그러나 리 대표는 이 과정에서 투자자의 시선만으로는 실제 사업을 이해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리 대표는 직접 스타트업 현장을 경험해보기로 했다. 콘텐츠 플랫폼 래디쉬코리아에서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고, 이후 테크 스타트업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에 초기 멤버로 합류했다. 이 과정에서 그가 발견한 스타트업들의 공통된 고민은 바로 제품 홍보에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찾는 일이었다. 당시 많은 회사가 수많은 인플루언서 가운데 제품 홍보에 가장 알맞은 사람을 찾고 섭외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소비하고 있었다. 리 대표는 “주변 스타트업들이 돈을 내고서라도 사용하고자 하는 서비스가 바로 크리에이터 마케팅이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생각으로 지난해 4월 설립한 회사가 스토리카다. 스토리카는 브랜드 홍보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찾는 마케팅 업무를 AI로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약 800만명의 크리에이터와 1억건이 넘는 콘텐츠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현재 리 대표를 포함해 직원 5명이 일하고 있다. 대형 인플루언서보다는 상대적으로 팔로워가 적은 ‘나노 마이크로 크리에이터’를 찾는 데 집중한다. 대형 인플루언서는 소속사나 대행사를 거쳐 연락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번거롭지만, 중소형 크리에이터는 직접 연락해 협업하기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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