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주주, 전 CEO와 CFO에게 3년치 급여 반환 요구 소송 제기

1 day ago 3

Dive Brief

  • Intel 주주들이 전 CEO Pat Gelsinger, CFO 및 현재 공동 임시 CEO David Zinsner 등 회사 경영진이 신뢰 의무와 계약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이 얻은 모든 이익과 보상을 반환할 것을 요구하는 주주 파생 소송을 제기함.
  • 이 소송은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주주 LR Trust가 Intel을 대신하여 제기한 것으로, Gelsinger와 Zinsner가 회사의 파운드리 사업과 관련된 재무 정보를 부정확하게 보고하고 오도하는 공시를 발행함으로써 신뢰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함.
  • 소송에 따르면, 이러한 개인 피고들의 신뢰 의무 위반과 기타 부정행위로 인해 Intel은 상당한 손해와 회복 불가능한 평판 손상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부당한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함.

Dive Insight

  • 이 소송은 Gelsinger가 주도한 전환 계획을 실행하지 못한 후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Intel의 노력과 맞물려 있음. Gelsinger는 40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3분기 166억 달러의 기록적인 분기 손실을 보고한 후 CEO 및 이사회 멤버직에서 갑작스럽게 사임함.
  • 회사는 이후 Zinsner와 Intel Products CEO Michelle Johnston Holthaus를 공동 임시 CEO로 임명하고, Zinsner는 CFO로 계속 근무하며 10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구조 조정을 진행 중임.
  • 구조 조정은 회사의 파운드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주주 파생 소송의 핵심 요소임. Gelsinger의 전환 계획은 파운드리 전략의 변화를 포함했으며, 파운드리 사업을 독립적인 사업으로 분리하여 경쟁업체를 위한 칩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그러나 Gelsinger, Zinsner 및 기타 경영진은 파운드리 사업의 재무 성과에 대해 주주들을 오도했다고 소송은 주장함. 두 임원은 파운드리 사업을 Intel의 사업에 대한 "중요한 순풍"으로 지목했으나, 2023년 7억 달러 손실을 기록한 주요 비용 센터로 밝혀짐.
  • 이로 인해 Intel의 주가는 9.2% 하락했으며, 파운드리 사업 관련 손실에 대해 주주들이 오도되었다는 집단 소송이 이어짐.
  • Zinsner와 Gelsinger 외에도 여러 현재 및 전 이사회 멤버들이 피고로 지명됨. Gelsinger의 전환 계획과 관련된 우려로 인해 8월에 갑작스럽게 사임한 전 이사회 멤버 Lip-Bu Tan도 포함됨.
  • Intel은 리더십 변화 이후에도 파운드리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Zinsner는 "세계적 수준의 파운드리"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언급함. Gelsinger의 후임 CEO도 파운드리 관련 능력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고 함.
  • Intel은 소송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으며, 원고 측 변호사인 Weiss Law는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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