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임윤아 온세미 그룹장,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 기업 인력 확보에 큰 도움...여성 인력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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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온세미 프로덕트 엔지니어링 그룹장임윤아 온세미 프로덕트 엔지니어링 그룹장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전국의 나노 인프라가 수행하는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은 우리 온세미와 같은 첨단 기술 분야 기업의 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저와 같은 여성 인력 역시 더욱 많이 늘어났으면 합니다.”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 협력기업이자, 미국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온세미에 재직 중인 임윤아 프로덕트 엔지니어링 그룹장의 말이다.

반도체 업계에서 23년째 성공적인 반도체 엔지니어 커리어를 이어오는 임 매니저는 양성 사업을 통해 온세미가 적잖은 인재를 수혈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온세미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채용 연계를 비롯한 산·학·연 기술 교류, 교육 프로그램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협의체가 보유한 교육·연구 인프라와 온세미의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성을 연계해 실무형 인재 육성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업계에 진출하는 여성 역시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미 나노분야 기술인력군에서 적지 않은 여성이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데, 더 큰 확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역시 공감하는 바여서, 여성의 양성 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윤아 그룹장은 나노분야에 성별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역설한다. 개인 역랑,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성별에 따라 장단점을 구분하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며 “실제 반도체 분야 산업 현장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여성 인재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성이라는 이유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 진입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으며, 도리어 여성은 소통과 신뢰 구축 부분에서 강점이 있다”며 “'첨단기술 분야는 남성 중심 산업'이라는 선입견을 갖기보다 자신의 관심과 역량을 믿고 적극 도전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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