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외치며 엄지척…매디슨 황, LG와 2시간30분 ‘로봇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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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인크레더블(Incredible·놀랍다).”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가 18일 서울 서초구 LG전자 양재 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회동을 마친 뒤 차량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송재민 기자)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18일 LG전자와의 회동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이같이 답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황 수석이사는 이날 오전 11시12분께 서울 서초구 LG전자 양재 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현신균 LG CNS 대표,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과 함께 건물 밖으로 나왔다. 이들과 인사를 나눈 뒤 검은색 팰리세이드에 올라 취재진 앞을 지나던 중 ‘미팅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창문을 내리고 환하게 웃으며 “인크레더블”이라고 답했다.현장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감지됐다. 류 CEO를 비롯한 LG 측 임직원들은 황 수석이사가 탄 차량이 출발한 뒤에도 건물 밖에 남아 끝까지 손을 흔들며 배웅했다. 황 수석이사 역시 차량 창문을 내린 채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18일 LG전자와의 회동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인크레더블(Incredible)”이라고 답한 뒤 차량 창문 밖으로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송재민 기자)황 수석이사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별다른 공개 일정 없이 조용히 캠퍼스에 들어섰다. 약 10분 뒤인 오전 8시50분께 정소영 엔비디아코리아 대표도 현장에 도착했다. 회동은 약 2시간30분 동안 이어졌다. 당초 2시간 안팎으로 예상됐던 것보다 30분가량 길어진 일정이다. 이날 양재 R&D캠퍼스는 대체로 한산하고 차분한 분위기였다. LG전자가 이곳에 조성 중인 로봇 데이터팩토리 내부에서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중간중간 현장 작업자들이 오갔다. 데이터팩토리는 가정이나 공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로봇의 동작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시키는 일종의 ‘로봇 훈련소’다.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18일 LG전자 데이터팩토리 방문을 마친 뒤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등 LG 경영진과 함께 건물을 나서고 있다. (사진=송재민 기자)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참석자 구성과 방문 장소를 고려하면 데이터팩토리 운영을 비롯한 로보틱스·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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