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동 리스크 대응 설명회…수출 중소기업 맞춤 지원책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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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동 리스크 대응 설명회…수출 중소기업 맞춤 지원책 집대성

인천광역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수출 차질 우려가 커진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오는 21일 오후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동 리스크 대응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물류 지연, 운임 상승, 거래 불확실성 확대 등 수출 환경 악화가 이어지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변화한 통상 여건에 기업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인천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코트라 인천본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기관별 사업 담당자들은 수출 물류비 지원, 수출보험·보증, 해외시장 진출 지원, 금융 지원 등 중동 리스크 대응 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기업별 상황에 맞는 활용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뒤에는 질의응답과 개별 상담도 이어진다. 인천시는 현장에서 접수된 애로를 바탕으로 기업별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기관별 연계 방안도 함께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중동 지역 정세 악화에 따른 유가 상승과 민생 물가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상황 대응 비상경제 전담팀(TF)'도 운영 중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최근 중동 지역 불안정으로 수출기업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 정보를 제때 확보하고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출기업의 애로를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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