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대선 투표소 찾은 70대 여성 숨져…심정지 상태로 이송

4 weeks ago 5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인천의 한 투표소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병원에서 숨졌고,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같은 날, 인천에서는 투표 관련 신고가 46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3건은 투표 방해와 소란에 관한 내용이었다.

또한, 미추홀구에서는 사망자가 선거 명부에 있다는 신고가 있었으나, 확인 결과 동명이인이었고 형사 입건된 사례는 없는 상태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인천의 한 투표소를 찾은 70대 여성이 쓰러진 뒤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날 투표 방해·소란 등과 관련한 신고 접수도 잇따랐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께 연수구 선학동 대선 투표소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

신고자는 “할머니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고 신음을 내면서 숨만 쉬고 있다”고 119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A씨의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투표소에서 투표 업무 종사자인 30대 남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에서 경찰에 접수된 대선 투표 관련 112 신고는 모두 46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형별 신고 건수를 보면 투표 방해·소란 13건, 교통 불편 2건, 오인 신고 등 기타 31건이었다.

이날 오후 4시 9분께 미추홀구에서는 “사망자가 선거 명부에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확인 결과 사망자가 아닌 동명이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투표와 관련해 형사 입건된 사례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